클래식을 전공한 유학파 출신 여성 샹송 보컬리스트
[웰니스앤컬처뉴스 유지선 기자] 샹송 가수로 활동 중인 죠엘의 본명은 윤영만이고 그녀는 원래 클레식을 전공하였다. 한국에서는 유일한 유학파 여성 샹송 보컬리스트이다. 애잔하고 우수에 찬 목소리로 샹송의 감동을 전하고 있는 그녀는 노래를 듣는 청중에게 편안함과 우아함을 동시에 전하고자 노력한다.
한국인들에게 익숙하지 않은 샹송을 스토리텔링과 함께 가수와 곡을 최대한 쉽고 흥미롭게 전파하며 샹송의 대중화를 위해 힘쓰고 있다.
인터뷰 중의 그녀의 모습은 무대 위에서 보여주는 열정적이고 우아한 모습과 달리 솔직하고 털털하고 의리있는 친근감이 느껴진다. 어릴 적부터 사람들 앞에 나서서 노래하는 것을 너무 좋아했고 노래를 부르는 가수로서 순수한 영혼의 열정을 지켜나가는 것이 당연한 것이라고 말한다.
클래식을 전공한 그녀가 처음 샹송을 배우게 된 계기는 '사랑의 기쁨(Piacer d'amor)'라는 곡때문이었으며 다시 태어나도 가수가 되겠냐는 질문에 그녀는 백만 번 물어봐도 노래를 할 것이라고 대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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