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웰니스앤컬처뉴스 유지선 기자] 코리아아르츠그룹이 가정의 달을 맞아 ’아버지’가 지닌 묵직하고 강인한 사랑으로 지친 관객의 마음을 어르고 위로하기 위한 콘서트 ‘아버지처럼'을 연다.
코리아아르츠그룹은 2021년 첫 공연으로 5월9일 잠실 롯데콘서트홀에서 세상의 모든 아버지께 바치는 찬사와 위로를 위한 ‘아버지처럼’을 무대에 올린다고 밝혔다.
예술감독인 테너 하만택은 “2012년 동명의 곡 ‘아버지처럼’을 녹음하며 부모님께 건강한 몸을 물려받아 소중한 음악을 할 수 있었기에 감사한 마음을 담아 헌정하고자 이 곡을 선택했다”며 “몇 년 전 아버지를 여의고 나니 아버지와의 추억이 담긴 이 곡이 새삼 더 소중해졌고 새록새록 아버지에 대한 감정이 진하게 우러나는 그 경험을 함께 나누고 싶어 타이틀로 정했다”고 밝혔다.
어린이 합창단을 제외한 전 출연진이 남성으로 성악가 8인조 그룹 라클라쎄, 팬텀싱어즈 출신의 4인조 팬텀프렌즈도 출연해 감동을 선사할 예정이다.
이 공연은 지휘에 강원호 코리안퍼시픽필하모닉오케스트라 단장 겸 상임지휘자, 총괄기획 임실비아, 예술감독 로즈송이 참여했다. 김명곤 전 문화관광부 장관이 특별출연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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