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인 6색 여섯 남녀의 사랑의 방법 연극 ‘연애학개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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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인 6색 여섯 남녀의 사랑의 방법 연극 ‘연애학개론’
  • 권혁탁 기자
  • 승인 2021.04.26 13:0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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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애학개론, 청춘 남녀의 다양한 사랑의 의미 담아낸 로맨스 코미디 연극
[사진출처=극단 혜화공감] 연극 ‘연애학개론’ 포스터 
[사진출처=극단 혜화공감] 연극 ‘연애학개론’ 포스터 

[웰니스앤컬처뉴스 권혁탁  기자] 2021 제3회 놀터 청년 페스티벌 참가작으로 선정된 극단 ‘배우들’의 연극 ‘연애학개론’이 5월 관객들을 찾아간다.

극단 배우들은 2017년 서울문화재단 청년예술단으로 선정, 서울과 인천을 중심으로 활동하는 20~30대 청년 극단이다. 대표 박성원은 연출 및 작가를 겸하며 배우로 활동하는 예술인으로, 배우는 연기만 하는 것이 아닌 관객들과 소통하는 공연 제작의 모든 과정을 함께해야 비로소 관객들과 진실된 소통이 가능하다는 모토로 극단을 운영하고 있다.

박성원은 ‘연애학개론’, ‘배우들’, ‘어서 와요, 이곳으로’ 등 여러 창작극 극작에 참여했다. 특히 어서 와요, 이곳으로는 인천 아라뱃길 살인 사건을 모티브로 제작된 창작극으로, 2020년 인천 서구문화재단 청년예술인 사업에 선정돼 큰 호평을 얻었다.

연애학개론은 연출가 김자영과 극작가 박성원의 창작 공연으로, 세상에 존재하는 여러 사랑과 사랑의 방법을 극을 통해 표현하고자 한다.

김자영 연출가는 “사랑은 대체 불가하며, 유일무이한 것이다. 그만큼 사랑이란 끝을 알 수 없는 우주만큼의 힘을 가지고 있다”라며 “다양한 커플들의 모습을 보면서 자신의 모습을 보게 될 것이며 관객 모두가 가지고 있을 법한 사랑에 관한 고민을 함께 공유하고, 자신에겐 사랑이란 어떠한 의미인지 사유하게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박성원 작가는 “현대 사회의 사랑이라는 감정은 우습고 유치하며 별 볼 일 없는 감정 중 하나가 됐지만, 누구보다 사랑을 원하고 우리가 살아가는 지금에 가장 필요한 감정이 아닌가”에 대한 질문을 관객들에게 전하고자 한다.

연극 연애학개론은 여섯 명의 남녀가 각자 자신들만의 사랑의 의미와 감정을 찾아가는 에피소드 형식으로 진행된다. 박성원, 신유주, 신강림, 윤종빈, 하승연, 정의진 여섯 명의 배우가 출연한다.

연애학개론은 5월 19~23일까지 한성대입구역 놀터 예술공방 소극장에서 공연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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