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공연 리뷰에 대한 메타비평 , 웹진의 어제와 오늘을 돌아보는 좌담회도 게재
[웰니스앤컬처뉴스 김기종 기자] 서울문화재단 서울연극센터에서 발행하는 연극 전문 웹진 ‘연극 in(인)’이 200호 발행을 맞았다 .
공연 정보를 체계적으로 수립해 시의성 있는 연극계 소식을 깊이 있게 다루고자 2012년에 창간한 연극 in은 공연 리뷰 , 연극인 인터뷰 , 연극 현장 취재를 비롯해 연극계 담론에 대한 기획 등 매년 200 건 이상의 콘텐츠를 생성했다 .
오는 13일에 발행하는 200 호는 배리어프리 특집으로 마련됐다 . 200호 기사에는 음성낭독과 수어통역 서비스를 제공한다. 장애인과 비장애인 모두에게 장벽 없는 구독 환경을 만들기 위한 시도로 , 이를 통해 더욱 다양한 독자와 소통하는 연극정보 채널로 거듭나고자 했다 .
배리어프리를 위한 기사를 위해 총 14명의 연극배우들이 더빙으로 참여했다 . 웹진 200호 발행을 맞아 데뷔 5 년 이내의 신인배우를 모집해 진행한 기사 음성낭독에는 당초 예상보다 많은 배우들이 참여해 배리어프리에 대한 연극 현장의 동참을 이끌어냈다 .
그동안 함께해온 편집진의 좌담회와 196 호부터 이어진 기존의 리뷰와 비평에 대한 메타비평을 통해 연극 in을 돌아보는 시간을 갖는다 . 이밖에도 ▲ 공연리뷰 < 코미디캠프 2021: 어린시절 >, < 어디서 본 건 있어가지고 >, < 용기없는 일주일 > ▲ 현장취재 < 부산 문화예술계 미투운동 기록프로젝트 >, < 없는 극장 > ▲ 칼럼 < 청소년 페미니스트 연대 ‘ 위티 ’> ▲ 희곡 < 가을손님 ( 이은용 作 )>, < 암약하는 삼면화 ( 김은한 作 )> 등의 콘텐츠가 게재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