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케팅 비법은 ‘다움, 연결, 그리고 한 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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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케팅 비법은 ‘다움, 연결, 그리고 한 명’
  • 현정석 기자
  • 승인 2020.03.04 16:3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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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웰니스앤컬처뉴스 현정석 기자] “좋은 아이디어와 좋은 제품이 있는데 어떻게 마케팅하고 팔아야 할지를 모르겠어요.”

이 책은 삼성전자 무선사업부에서 15년간 마케팅을 이끌었던 저자가 많은 스타트업들과 중소기업들과 만났을 때 받았던 질문에 답을 하기 위해 쓴 마케팅 지침서다. 그건 ‘삼성 같은 대기업이기에 할 수 있는 마케팅’이 아닌 4차 산업혁명 시대이기에 ‘스타트업들이 할 수 있는 마케팅’이다.

그리고 스타트업들 뿐만 아니라 중소기업이나 대기업들도 해야 하는 마케팅이다. 초연결 시대에 맞게 마케팅도 변해야 하기 때문이다.

그럼 4차 산업혁명 시대에는 어떻게 마케팅을 하면 좋을까? 어떻게 밀레니얼 세대를 공략할 수 있을까? 이 책에서 저자가 4차 산업혁명의 초연결 시대 마케팅, 특히 밀레니얼 대상으로 하는 마케팅으로 제시하는 성공 비법은 ‘나다움’ ‘연결’ 그리고 ‘한 명’이다.

저자 전창록은 고려대 행정학과와 동 대학원을 졸업했고 제일기획에서 AE로 일하다가 미국 텍사스주립대 오스틴 캠퍼스에서 하이테크 마케팅 MBA를 했다.

2000년 휴대폰을 만드는 삼성전자 무선사업부에 경력직으로 입사했고 2015년 임원으로 퇴임했다. 삼성전자 휴대폰이 눈부시게 성장하던 시기에 무선 사업부의 마케팅을 맡아 블루 블랙폰, 벤츠폰, 이건희폰 등의 히트 제품을 만들었고 비욘세를 기용해 삼성 뮤직폰 광고를 집행했고 B&O, 알마니 아디다스 등과 협업해 프리미엄폰, 스포츠폰 등을 기획 론칭했다. ELP 첼시 축구팀 올림픽 후원, CES, MWC의 삼성전시관 운영 및 글로벌 론칭 이벤트 등을 통해 삼성의 브랜드 가치를 크게 올렸다.

특히 2007년부터는 삼성전자 내 처음으로 리테일 마케팅팀을 만들고 총괄하며 전세계 시장에서 삼성 휴대폰 셀 스루Sell through와 셀 아웃Sell Out의 가시성Visibility과 통제력Controllability을 강화하는 일을 했다.

전세계 3만 3000개의 삼성 체험 매장 및 판매 매장을 만들어 삼성 전체 매출의 15%를 담당하는 채널로 키워냈다. 미국 베스트 바이 1000개 매장에 삼성 체험 매장을 만들어 미국 시장 내에서 삼성이 애플을 제치고 1등으로 올라서는 데 기여했다.

그 후 2015년 말 삼성전자를 퇴임하고 창업 생태계에 뛰어들어 엔젤 투자자, 멘토, 문샷 인베스트먼트 대표 등으로 활동하며 스타트업 생태계에 관여했고 ‘4차 산업혁명 시대는 스타트업 전성 시대’라는 명제를 증명하고자 노력했다. IGM 세계경영연구원에서 4차 산업혁명과 초연결 시대 마케팅 강의를 했고 『조선일보』『한국경제신문』『한국일보』 등에 칼럼을 쓰고 있다.

현재 경상북도 경북경제진흥원 원장으로 일하며 중소기업과 스타트업을 지원 육성해서 지역 경제를 진흥하고 청년 일자리를 만들어 ‘경북에서 지방의 희망을 쏘겠다’라는 꿈을 위해 뛰고 있다. 그 외 경상북도 4차 산업혁명 위원회 위원 및 베인앤컴퍼니에서 글로벌 익스터널 어드바이저Global External Advisor로 활동하고 있다.

주요 저서로는 『4차 산업혁명 시대, 어떻게 일할 것인가』(공저)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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