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드랑이 통증 이유
상태바
겨드랑이 통증 이유
  • 정민기 기자
  • 승인 2021.09.08 11:5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웰니스앤컬처뉴스 정민기 기자] 몸통과 팔 사이에 끼여있는 부드러운 부위인 겨드랑이. 겨드랑이는 여러 근육 다발이 뭉쳐있는 중요한 부위다. 오늘은 이 겨드랑이 부위에 발생하는 통증의 원인을 알아보자. 

<대상포진>

만약 어릴 때 수두바이러스에 걸린 경험이 있다면 신경절에 잠복해 있다가 면역력이 떨어졌을 때 재발할 수 있다. 고통을 일으키고 수포와 발진이 생겨나는데 마치 띠모양처럼 한곳에서 발생한다.

겨드랑이와 가슴, , 얼굴에 나타나고 초기에는 감기와 비슷해 제대로 대응을 하지 못할 때가 많다. 마치 무언가 찌르는 듯한 통증이 느껴지고 붉은 발진, 머리 아픔 등이 있는데 서둘러 확인을 받아봐야 한다. 연령대가 50이 넘어가면 예방백신을 맞아줘 합병증이 안 생기도록 방지해 주도록 하자.

<림프 막힘>

사람의 몸에는 림프절이 500~1500개 정도 존재하고 있다. 그중에서도 겨드랑이, , 사타구니 부위에 많은 편이다. 혹시라도 혈액순환이 잘되지 않는다거나 심리적으로 불안을 많이 느끼게 되면 점점 나빠지고 막힐 수 있는데 이로 인해 부종이 생기거나 아플 수 있다.

이때는 마사지 등을 통해 부드럽게 만들어주고 피의 흐름이 잘 이뤄지도록 해줘야 한다. 그렇게 해야 독소를 외부로 내보내줄 수 있다. 너무 강하게 문지르기보다는 동그랗게 원을 그리듯 손바닥으로 문지르면 상태를 나아지게 해줄 수 있다.

<임파선염>

바이러스 감염 및 감기에 걸리면 임파선에 염증이 생길 수 있다. 겨드랑이가 빨갛게 붓는다거나 열감을 느낄 수 있는데 누르면 아픔이 찾아온다. 이런 증세가 있으면 서둘러 검사를 받도록 하고 평소에 면역력을 향상시켜줄 수 있는 건강한 습관을 가질 수 있게 노력해야 한다.

<부유방>

해당하는 현상이 있을 경우 잡았을 때 혹이 느껴진다. 퇴화가 진행돼야 하는데 남아 있는 걸 모르고 지내다 임신, 출산 시기에 여성 호르몬 분비가 늘어나 찾게 될 때가 종종 있다. 체크하는 방법은 만지면 혹이 볼록하게 튀어나온 것이 느껴진다.

특히 생리 기간에 더 아픈데 만지면 딱딱한 멍울이 있는 것 같고 주위에 돌기가 있다. 몸에 아주 해로운 것은 아니긴 한데 불편하거나 신경이 쓰인다면 치료해주는 편이 좋다. 크기에 따라서 대처할 수 있는 방식이 달라지는데 레이저, 초음파를 사용하게 된다.

<유방암>

악성 종양이 생겨난 것으로 초기에는 자각 증상이 적은데 진행이 많이 됐다면 스스로 알아챌 수 있다. 덩어리 같은 것이 있는 것 같고 딱딱해서 잘 움직이지 않는다. 습진, 염증이 나타나 피가 섞여있는 분비물이 나오기도 한다. 상태가 나빠지면 피부 함몰이 일어나고 붉게 붓기도 한다.

밑에 있는 림프절 쪽으로 전이가 일어나면 겨드랑이 아래가 부어 무언가 만져질 수 있는데 이것으로 신경에 압박이 생겨 마비가 찾아오기도 한다. 가끔 다른 질환으로 인해 이렇게 될 수도 있으니 검사를 받아보도록 하자.

그렇다면 겨드랑이에 문제가 있는지 어떻게 확인할 수 있을까?

이런 문제들을 초반에 찾아주고 싶다면 자가 검진이 정말 중요하다. 한 달에 한 번은 눈으로 직접 본다거나 만졌을 때 특이사항이 있는 건 아닌지 자세히 살펴봐야 한다. 몸 바깥에서 발견되는 부분이라 스스로 점검해보는 습관을 길러줘야 한다.

거울을 보면서 상세히 들여다보고 손으로 만져 작은 변화라도 있다면 바로 기록해놓도록 하자. 의심이 되는 것이 발견됐다면 내버려 두지 말고 빠르게 조치를 취해줘야 한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0 / 40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서울 성동구 성수일로10길 33
  • 전화번호 : 02-499-8014
  • 팩스 : 0508-940-8014
  • 이메일 : yjsqueen@naver.com
  • 웰니스앤컬처뉴스 사업자번호 : 414-06-64165
  • 개업연월일 : 2019-11-05
  • 발행·편집인 : 유지선
  • 신문사업인터넷신문사업 등록번호 : 서울 아 52779
  • 등록일 : 2019-12-30
  • 청소년보호책임자 : 정선
  • Copyright © 2024 웰니스앤컬처뉴스. All rights reserved. mail to yjsqueen@naver.com
  • 「열린보도원칙」 당 매체는 독자와 취재원 등 뉴스이용자의 권리 보장을 위해 반론이나 정정 보도, 추후보도를 요청할 수 있는 창구를 열어두고 있음을 알려드립니다.
    고충처리인 김숙정 010-8817-7690 magarite@hanmail.net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