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화혈색소 정상수치 및 낮추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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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화혈색소 정상수치 및 낮추기
  • 정민기 기자
  • 승인 2021.10.08 11: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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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웰니스앤컬처뉴스 정민기 기자] 오늘은 신체에 중요힌 당화혈색소 수치에 대해 알아보자. 

HbA1c라고도 하는 당화혈색소는 헤모글로빈, 포도당이 결합한 것인데 2~3달 기간 평균 혈당 수치를 나타내는 것이다. 정상이라면 4.5~5.6% 전 단계라면 5.7~6.4% 당뇨라면 6.5% 이상이 나오기 때문에 이 범주에 속한다면 관리를 해줘야 할 필요가 있다. 그런데 왜 이것을 확인해 신경을 써줘야만 하는 것일까?

일반적으로는 공복, 식후에 체크하게 되는데 이것만으로 정확하게 진단을 내리기 어려울 때가 있다. 예를 들어 공복일 때는 정상인데 식후에 높다거나 이와 반대되는 경우도 생길 수 있기 때문이다. 그러나 이 질환은 소리 없이 찾아오기 때문에 치명적일 수 있다. 그래서 조금이라도 빠르게 찾아주려면 당화혈색소를 같이 확인해야 한다.

정상보다 높게 나왔다면 이를 낮춰주는 방식을 통해 고쳐줘야 한다. 만약 높아졌을 때는 다음과 같은 위험이 생길 수 있다. 5.6~5.9%에 해당하면 주의해야 하고 6~6.4% 라면 뇌경색이나 심근경색 발병률이 건강한 사람에 비해 두 배 이상 높기 때문에 신경을 써줘야 하고 6.5%가 넘어가면 당뇨로 진단한다. 만일 7%를 넘기면 위험해질 수 있어 주의해야 한다.

그렇다면 이런 당화혈색소를 낮추기 위해선 무엇을 해야 할까?

가장 먼저, 운동이다. 바로 효과적으로 실천할 수 있는 방식은 걷기 등의 유산소로 낮춰주는 것이다. 중성지방과 LDL 콜레스테롤도 줄여주는데 이를 통해 문제가 생기는 것을 방지해 줄 수 있다. 실시해 주면 빨리 포도당을 소비하게 되고 꾸준하게 해주면 인슐린 작용을 좋아지게 해준다.

수행할 때는 너무 무리하지 않는 선에서 적당히 하도록 하자. 만약 갑작스러운 동작을 하게 되면 근육통, 관절통을 일으킬 수 있기 때문에 하기 전에 스트레칭을 가볍게 해주도록 하고 물을 자주 마셔 탈수증이 생기지 않게 해줘야 한다.

실시하는 시간은 가능하다면 식사하고 나서 한 시간 뒤에 하는 것이 좋다. 밥 먹고 몸을 움직여주는 것만으로도 섭취한 포도당을 빨리 소비시키고 혈당이 상승하는 것을 어느 정도 억제해 줄 수 있다. 혹시라도 밖에 나가서 하는 것이 여의치 않다면 실내에서라도 간단하게 해보도록 하자.

식단을 챙기는 것도 중요하다.

당화혈색소 정상수치에 도움을 줄 수 있는 방법으로는 밥을 먹을 때 탄수화물 양을 줄여주는 것이다. 밥과 빵, 면 등에 포함된 정제한 탄수화물은 체내 흡수가 빠르게 일어나기 때문에 많이 먹으면 안 좋은 영향을 줄 수 있다. 평상시보다 먹는 양을 줄였다면 에너지가 부족해질 수 있으니 고기와 생선, 채소를 골고루 챙겨 먹어주도록 해야 한다.

단백질도 같이 챙겨주는 것이 중요하다. 우리 몸을 이루는 주요 영양소인데 식후 혈당이 거의 오르지 않게 해주고 포만감을 생기게 해준다. 그리고 배고픔을 덜 느끼게 해 과식도 막아 줄 수 있다.

식이섬유가 다량 들어 있는 야채와 해조류도 섭취해 주면 좋다. 피로 당분이 흡수가 되는 것을 낮춰주고 생활습관병 방지를 해줄 수 있다. 이뿐만 아니라 다른 이로운 효과들도 있다. 변비가 생기지 않게 막아주고 나아지게 해 장내 유해 물질 배출을 촉진시켜준다. 이로운 균들을 늘려 살이 안 찌게 도와준다. 그러므로 앞으로 부족하지 않게 잘 챙겨주도록 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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