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각, 공연, 비평, 문학, 실험 장르 등 신진 예술가 23인 프로젝트 한자리에서 만난다
신진 예술가들의 다양하고 실험적인 전시·공연·출판·워크숍 등 총 18개 프로젝트 공개
프로젝트별 네이버 예약 통해 무료로 관람 신청 가능… 100% 사전 예약제로 운영
[웰니스앤컬처뉴스 김하일 기자] 서울문화재단이 신진 예술가들이 함께 성장하기 위한 창작지원사업 ‘링크(LINK)’의 결과공유회 ‘링킹(LINK-ING)’을 10월 16일(토)부터 12월 1일(수)까지 서교예술실험센터와 온라인을 통해 개최한다.
공(共)성장형 창작지원사업 링크(LINK)는 예술가 간의 네트워크, 협업을 통해 신진 예술가의 창작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지원 프로그램이다. 변화한 예술계 상황에 맞춰 단순히 지원금을 제공하고, 결과물에 치중하는 것이 아닌 예술 창작활동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고자 기획됐다.
이번 결과공유회는 시각예술, 공연, 비평, 문학 등의 장르의 예술가와 함께 올해 6월부터 4개월간 진행한 워크숍을 통해 만든 프로젝트를 공개하는 자리다.
이번 결과공유회 링킹(LINK-ING)은 총 23인(팀)이 참여하며 전시 5편, 공연 11편, 워크숍, 온라인 출판 등 총 18개의 프로젝트를 선보인다.
전시는 ‘혼종성’을 탐구하는 이희단과 3D 프린터로 정물화를 재현하는 장우주의 2인전 ‘논플레이시즈’(이희단·장우주, 10월 16일~29일)를 시작으로 ‘팔로봇(PARROBOT)(윤정현, 10월 26일~11월 7일)’, ‘축적된 자리(류민지·정서인, 11월 2일~14일)’, 온라인 전시 ‘재활용의 날(김민주, 11월 15일~21일)’, ‘월요일 아니면 화요일(김재연·이승연, 11월 18일~12월 1일)’ 등 총 5편을 만날 수 있다.
공연은 온·오프라인을 통해 동시에 공개된다. 온라인으로 선보이는 공연은 총 6편이며 앞으로 서교예술실험센터 공식 유튜브 채널에서 만날 수 있다.
이번 결과공유회 링킹(LINK-ING)의 모든 프로젝트는 무료로 진행하며, 100% 사전 예약으로 운영한다. 관람을 희망하는 사람은 10월부터 각 프로젝트별 네이버 예약에서 신청하면 된다.
현재 코로나19의 상황이 안좋아지면서 수도권의 경우 사회적거리두기 4단계까지 격상해있는 상태이다. 공연 프로그램의 경우 사회적 거리 두기 단계에 따라 제한적 운영 또는 온라인으로 전환해 운영할 예정이다.
2021 서교예술실험센터 링크(LINK) 결과공유회 링킹(LINK-NG)에 대한 더욱 자세한 내용은 서울문화재단 누리집과 서교예술실험센터 인스타그램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한편 최근 서울문화재단은 23일부터 24일까지 어린이 창작공연 '끼리?'를 관악어린이창작놀이터에서 무료로 선보인다고 발표하기도 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