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백질 많은 음식 4가지 알아둡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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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백질 많은 음식 4가지 알아둡시다
  • 정민기 기자
  • 승인 2021.11.12 13:4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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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웰니스앤컬처뉴스 정민기 기자] 단백질은 아미노산이 펩타이드 결합해 생긴 여러 개의 아미노산으로 이루어진 고분자 화합물. 세포를 구성하고 생체 내 물질대사의 촉매 작용을 하여 생명 현상을 유지하는 물질로서, 사람의 3대 영양소 가운데 하나다. 지금부터 단백질 많은 음식 4가지를 소개한다.

대하는 9월부터 벌크업을 시작해서 10월 말이 되면 몸집이 최대치가 된다. 이때가 맛의 절정기인데 기온이 떨어져서 바닷물이 차가워지고 깊은 바다로 들어가기 전에 먹어줘야 한다. ​단백질 많은 음식으로 아미노산이 풍부하고 특히 칼슘과 철분이 풍부해서 뼈 건강과 원기 회복에 좋다. 

한때 대하는 100g당 약 300mg의 높은 콜레스테롤을 함유하고 있다고 알려져 사람들이 기피하기도 했다. 그러나 이는 달걀 한 개보다 적은 양이다. 그리고 타우린 성분이 들어 있어서 형성되는 것을 억제해주고 혈압을 안정시켜준다. 영양 측면에서 아쉬운 점도 있는데 섬유질과 비타민이 부족하다는 것이다. 그래서 채소를 함께 먹어주면 좋다.

콜레스테롤은 우리의 몸을 이루는 기본 단위인 세포의 세포막 신경세포의 수초 지단백을 구성하는 성분이고 스테로이드 호르몬과 담즙산을 만드는 원료가 된다​. 유해한 성분으로 알려져 있지만, 콜레스테롤이 부족하면 두뇌 활동과 호르몬 기능이 저하되고 피부도 거칠어진다.

고등어는 겨울이 가까워질수록 맛이 좋아진다. 양식 덕분에 활어회도 먹기 쉬워졌지만 요리 중에서 백미는 역시 구이나 조림이다. 고등어를 튀기게 되면 에이코사펜타엔산과 도코사헥사에노산 손실이 커지기 때문에 웬만하면 찜이나 조림으로 먹는 것이 좋다. 다량 함유 되어 있는 이 두 가지 성분은 오메가3의 일종이다.

에이코사펜타엔산은 콜레스테롤 수치를 줄여서 혈관성 치매 예방에 기여한다. 도코사헥사에노산은 뇌와 신경 조직을 구성하는 주요 성분인데 뇌세포 사이 상호 작용을 원활하게 이뤄질 수 있도록 돕는 역할을 하고 있다. 신경호르몬 전달을 촉진하고 학습 능력을 높이는 효능을 가지고 있다.

비타민A와 D도 다량 함유돼 있는데 A는 망막 간상세포에 있는 시각 수용체인 로돕신의 생성에 관여해서 눈 건강에 도움이 된다. D는 칼슘과 포스포루스가 흡수되는 것을 도와 뼈 형성을 촉진해서 튼튼하게 만들어 준다.

살이 꽉 찬 꽃게는 단백질 많은 음식 중 하나로 미네랄 비타민A를 비롯해서 메티오닌 류신 리신 등 각종 필수 아미노산을 가득 품고 있다. 필수 아미노산은 체내에서 전혀 합성되지 않거나 합성이 되더라도 양이 적기 때문에 반드시 음식물로부터 섭취해야 하는 것을 말한다. 어느 한 종류가 빠져도 성장과 건강에 영향을 주기 때문에 몸을 해칠 수 있다.

꽃게 100그램에는 칼슘 118mg이 함유돼 있어 갱년기 여성과 중장년층 골밀도 형성에 도움을 준다. 게를 익혔을 때 껍질이 붉게 변하는 이유는 아스타크산틴이 존재하기 때문이다. 체내의 유해 활성산소를 제거해주는 역할을 하고 항산화 효능, 항당뇨, 시력 보호, 심장병 예방, 면역 증강, 뇌 기능 강화 효과가 있다.

대방어는 적절하게 밴 기름에서 뿜어져 나오는 고소한 단맛이 일품으로 가을이 오는 시점부터 맛이 깊어진다. 두툼한 뱃살에 지방이 가득 차게 되는 시기는 겨울이지만 지방의 느끼한 맛이 싫다면 초가을에 먹는 것을 추천힌다.

대방어는 크기에 따라서 분류한 것인데 일반적인 생선과 달리 크기가 클수록 맛이 좋다. 프로틴 지질이 풍부하고 비타민 D 나이아신을 다량 함유하고 있다. 그리고 철분 인 칼슘 칼륨 등 무기질도 포함 돼 있다. 불포화 지방산인 에이코사펜타엔산과 도코사헥사에노산, 타우린 등을 함유하고 있어 고혈압 동맥경화 혈전증 심근경색 뇌졸중과 같은 순환계 질환 예방에도 탁월한 효과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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