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실천연합회, ‘온택트 하천 수호대’ 비대면 수질 보호 활동 참여자 모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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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실천연합회, ‘온택트 하천 수호대’ 비대면 수질 보호 활동 참여자 모집
  • 김하일 기자
  • 승인 2022.04.27 1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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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M흙공 제작 및 투척, 하천 변 쓰레기 줍기 등의 활동이 가족 단위로 이뤄지는 자발적 수질 개선 시민 참여 프로그램

[웰니스앤컬처뉴스 김하일 기자] 환경실천연합회(이하 환실련)가 서울시에 거주하는 시민, 청소년(개인 또는 청소년 포함의 가정)을 대상으로 비대면 환경 자원봉사 활동인 ‘온택트 하천 수호대’ 참여자를 모집한다.

‘온택트 하천 수호대’는 한강수계를 깨끗하게 만드는 수질 보호 봉사활동으로, EM흙공 제작 및 투척, 하천 변 쓰레기 줍기 등의 활동이 가족 단위로 이뤄지는 자발적 수질 개선 시민 참여 프로그램이다.

모집된 활동 참여자 및 가정은 온라인 영상 자료로 제공되는 환경 교육에 참여 후, 배포된 활동 물품을 활용해 거주지 인근 하천에서 EM흙공 활동, 하천 인근 정화 활동을 실천하고, 수질 오염 인지와 함께 개선의 필요성을 느끼는 시간을 가질 수 있다.

서울시 한강수계 하천인 도림천, 불광천, 샛강, 우이천, 정릉천을 중심으로 활동을 진행하고, 활동 종료 후 참여자의 가정에서 진행한 실천 활동의 내용과 소감, 활동 사진 등을 개인 SNS에 게시 및 홍보하게 된다.

환실련에서는 활동을 성실히 수행하고 SNS 게시, 홍보 등을 통해 이웃의 참여를 이끌어 낸 참여자를 대상으로 우수팀을 선정해 지속적인 실천을 독려할 예정이다. 

이 활동은 한강수계관리위원회가 함께하며, 하천의 직접적인 수질 개선 효과와 더불어 능동적인 기후 행동 실천으로 이어지게 하는 밑거름이 될 것으로 보인다. 

현재 우리나라 하천은 과거 콘크리트 위주의 하천 정비로 하천의 자정능력이 저하된 상태이며, 콘크리트 블록사면에 의한 하천 생태계단절 등 하천의 수질정화기능이 매우 약화되어있다. 이에 환실련은 깨끗한 하천보전과 훼손된 하천생태계를 복원하기 위해서 전국적으로 정기적인 하천장화활동을 하고 있다. 

[사진출처=환경실천연합회]
[사진출처=환경실천연합회]

환경실천연합회는 환경부 법인설립 제228호, 등록 제53호로 인가된 비영리민간단체로 아름다운 자연과 환경을 보전해 미래의 유산으로 물려주기 위해 환경 파괴·오염 행위 지도 점검, 환경 의식 고취, 실천 방안 홍보, 환경 정책 및 대안 제시 활동을 구호가 아닌 실천을 통해 활발히 진행하고 있다. 또한 지구온난화 방지 등의 지구촌 환경문제 해결을 위한 국제교류 활동을 진행 중이며 UN 경제사회이사회(UN ECOSOC)의 특별 협의적 지위(Special Consultative Status)와 UNEP 집행이사를 취득해 국제 NGO로 활동하고 있다.

‘온택트 하천 수호대’의 자세한 내용 확인과 신청은 환실련 홈페이지를 통해 하면 된다.

EM흙공이란?

EM이란 유용미생물균 Effective와 Microorganisms의 약자로 유용한 미생물군(효모군, 유산균 및 광합성 세균 등)과 황토, 발효제를 섞어 반죽하고 동그랗게 빚은 후 발효시킨 것이 바로 EM흙공이다. EM흙공 속의 미생물들은 수질이 오염된 하천에 천천히 녹아 악취와 찌든 때를 제거하고, 수질정화 등의 도움을 준다. [자료출처=환경실천연합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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