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립증산정보도서관, ‘옛이야기: 영원히 살아 숨 쉴 서사를 만나다’로 강연·탐방 활동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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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립증산정보도서관, ‘옛이야기: 영원히 살아 숨 쉴 서사를 만나다’로 강연·탐방 활동 운영
  • 유지선 기자
  • 승인 2022.05.10 14: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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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립증상정보도서관, ‘도서관 길 위의 인문학’ 공모사업 8년 연속 선정
[사진출처=구립증산정보도서관] ‘도서관 길 위의 인문학’ 공모사업에 8년 연속 선정
[사진출처=구립증산정보도서관] ‘도서관 길 위의 인문학’ 공모사업에 8년 연속 선정

[웰니스앤컬처뉴스 유지선 기자] 구립증산정보도서관이 ‘도서관 길 위의 인문학(문화체육관광부 주최, 한국도서관협회 주관)’ 공모사업에 8년 연속 선정됐다.

‘도서관 길 위의 인문학’ 사업은 지역 도서관을 중심으로 재미있고 유익한 인문학 프로그램 제공을 통해 지역 주민이 자신과 역사를 성찰하며 삶의 행복을 추구할 수 있도록 하고, 지역 내 자생적 인문 활동 확산에 기여하기 위해 추진하는 사업이다.

구립증산정보도서관은 ‘옛이야기: 영원히 살아 숨 쉴 서사를 만나다’를 주제로 지역 주민을 찾아갈 예정이며, 누구나 어린 시절 익히 듣고 자라온 ‘옛이야기’ 속에 숨어 있는 가치에 대한 인문학적 지식을 습득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옛이야기를 통해 마음을 치유하며, 옛이야기를 모티브로 삼아 콘텐츠를 창작하는 과정 등 강연과 체험 및 탐방, 독서 활동을 융합한 다채로운 인문학 프로그램으로 진행한다.

첫 번째 프로그램은 5월 26일(목) 오전 10시에 운영되며, 우리나라 최고의 구비설화 전문가이자 건국대학교 국어국문학과 교수인 신동흔 강사가 ‘삶을 일깨우는 옛이야기의 힘’을 주제로 삶의 진리를 꿰뚫는 핵심 스토리로서의 옛이야기에 대한 흥미로운 강의를 할 예정이다. 

신동흔의 설화 에세이 '삶을 일깨우는 옛이야기의 힘'은 20여 편의 설화, 장자못, 아기장수, 구렁각시, 광청아기, 해님달님처럼 널리 알려진 친숙한 옛이야기를 저자만의 해석으로 풀어내고 있다. 이야기의 본질이 무엇이며, 옛이야기가 왜 우리 마음을 풍요롭게 하는지를 말한다. 옛이야기 속에 깃들어 있는 소중한 깨달음을 찾아내 삶을 일깨우는 진실을 들려준다.

머리가 아닌 가슴에 새겨서 사람들의 몸과 삶을 바꾸며 마음속에 깃들어 기나긴 생명을 얻은 옛이야기의 힘에 보여준다. 신동흔 교수는 자신을 일깨우고 이끈 설화를 통해 세상과의 소통, 가족의 소중함, 인간의 욕망, 나눔과 관계의 철학을 전하고자 한다. 

[사진출처=pixabay]
[사진출처=pixabay]

구립증산정보도서관은 고리타분한 이야기로 치부될 수 있는 옛이야기의 진정한 의미를 파악하고 경험할 기회를 제공해 지역 주민들이 현재의 삶을 더욱 풍요롭게 일궈 나갈 수 있도록 할 계획이라며 관심 있는 지역 주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밝혔다.

자세한 사항은 구립증산정보도서관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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