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청능사협회, 세계보건기구의 세계청각포럼 멤버 승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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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청능사협회, 세계보건기구의 세계청각포럼 멤버 승인
  • 김하일 기자
  • 승인 2022.05.11 15: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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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각관리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이에 대한 예방, 관리를 촉구하기 위해
[사진출처=WHO World Hearing Forum] WHO World Hearing Forum 홈페이지 갈무리
[사진출처=WHO World Hearing Forum] WHO World Hearing Forum 홈페이지 갈무리

[웰니스냉컬처뉴스 김하일 기자] 한국청능사협회가 2022년 5월 3일 세계보건기구(WHO) ‘World Hearing Forum’의 멤버로 승인받아 앞으로 세계보건기구의 청각 관련 활동에 참여한다고 12일 밝혔다.

‘World Hearing Forum’은 글로벌 차원에서 청각관리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이에 대한 예방, 관리를 촉구하며 관련 활동을 추진하고자 설립됐다. 그간 ‘World Hearing Report’ 발간, ‘세계청각의 날’ 캠페인, 소음 상황에서 안전한 청취 활동 등 다양한 청각 관련 영역에서의 글로벌 활동을 지원해 왔다. 

[사진출처=한국청능사협회] 한국청능사협회 ‘World Hearing Forum’ 멤버 인증서
[사진출처=한국청능사협회] 한국청능사협회 ‘World Hearing Forum’ 멤버 인증서

한국청능사협회 이성민 총무이사(동명대학교 언어치료청각학과 교수)는 5월 4일 ‘World Hearing Forum’ 웨비나에 참석해 세계보건기구와 발걸음을 나란히 하는 한국청능사협회를 소개하고 협회가 세계보건기구와 적극적으로 협업할 것을 밝혔다.

보청기, 인공와우 등 청각관리 분야 전문가인 청능사로 구성된 한국청능사협회는 향후 WHO의 청각관리와 청력 보존 및 청각 관련 다양한 사업과 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세계청각의 날을 포함한 캠페인 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한국청능사협회는 난청인의 의사소통과 청각관리 향상에 기여하는 전문가인 청능사들로 구성된 단체이다. 

[사진출처=pixabay]
[사진출처=pixabay]

 

청능사란?

청능사는 난청인의 특성을 고려하여 청각기능의 평가와 재활을 담당하는 전문가로서 주 업무는 청력검사, 청각보조기(보청기, 인공와우 등)의 적합, 청능훈련 등 전반적인 청능재활을 담당한다. 또한 이러한 재활을 통하여 난청인의 의사소통 능력을 극대화하는 것뿐만 아니라 난청인에게 더 좋은 서비스들로 난청인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기 위해 청능사들은 현재 다양한 분야에서 노력하고 있다.

현대사회는 인구의 고령화, 산업화에 따른 소음의 노출, 각종 질병과 사고 및 약물의 오남용 등으로 인해 의학적 치료가 어려운 난청 인구가 해마다 증가하기에 이러한 소음성 난청 및 다양한 난청 예방을 위한 청력 보존 프로그램의 시행 및 청각 보호구의 착용 지도, 선천성 난청의 선별검사 등에도 참여하고 있다. 

현재 청각관리 종사자가 근무하는 사업체는 보청기 센터, 이비인후과, 보청기 제조사, 인공와우사, 및 연구소 등에서 관련 서비스 제공, 청각 평가, 재활, 교육, 제조, 상담, 및 연구 등의 다양한 직무를 수행하고 있다. 국가직무능력표준 보고서에 따르면 현재 청각관리 종목의 직업종사자는 5,400명으로 보고하고 있다. [자료출처=한국청능사협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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