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 제1회 교육정책네트워크 교육정책 토론회’ 온라인 개최
상태바
‘2022년 제1회 교육정책네트워크 교육정책 토론회’ 온라인 개최
  • 이지윤 기자
  • 승인 2022.05.16 10:1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AI의 교육적 활용, 어디까지 가능할까’ 주제로 열려
5월 17일(화) 오후 3시, 한국교육개발원 유튜브 채널서 개최
[사진출처=한국교육개발원] 2022년 제1회 교육정책네트워크 교육정책 토론회 포스터
[사진출처=한국교육개발원] 2022년 제1회 교육정책네트워크 교육정책 토론회 포스터

[웰니스앤컬처뉴스 이지윤 기자] 교육부와 17개 시도교육청, 한국교육개발원 외 8개 교육관계기관* 등이 참여하는 ‘2022년 제1회 교육정책네트워크 교육정책 토론회’가 5월 17일(화) 오후 3시부터 한국교육개발원 유튜브 채널(KEDI TV)에서 온라인 생방송으로 개최된다. 주제는 ‘AI의 교육적 활용, 어디까지 가능할까?’이다. 

교육부, 강원도교육청, 충청남도교육청, 경상남도교육청,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 교육정책네트워크가 주최하고, 한국교육개발원이 주관하는 이번 토론회는 코로나19 팬데믹(Pandemic) 이후 확대되고 있는 AI 기술의 교육적 활용 가능성을 조망하고, AI 기술을 활용한 기초학력 보장과 맞춤형 교육을 실현할 수 있는 방안이 무엇인지 탐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토론회는 손찬희 한국교육개발원 디지털교육연구실 실장이 좌장을 맡아, 제1부 주제발표와 제2부 지정토론 및 종합토론이 진행될 예정이다.

제1부에서는 고범석 한국교육방송공사 창의융합교육부장과 한선관 경인교육대학교 교수의 주제 발표가 진행된다.

고범석 창의융합교육부장은 ‘교육의 새로운 기회, 인공지능’을 주제로 인공지능의 발달 과정, 에듀테크 기업이 인공지능 기술을 교육에 접목하기 위해 노력하는 방향, 시·도교육청의 인공지능 교육 및 교육적 활용을 위한 다양한 시범 사업 사례를 분석하고, 인공지능을 교육 분야에서 효과적으로 활용하는 방안을 제언할 예정이다.

한선관 교수는 ‘인공지능 교육의 현재와 미래’를 주제로 국내외 인공지능 인재 양성 현황을 살펴보고, 인공지능 교육의 핵심과 유형에 대해 소개할 예정이다. 이에 더해 인공지능이 수업 환경을 지원하는 미래 교실을 상상하고, 인공지능을 제대로 배우고 활용하기 위한 인공지능 교육의 현재와 미래에 대해 제언할 예정이다.

제2부에서는 교육현장 관계자의 지정토론과 토론회 시청자의 질의를 토대로 종합토론을 진행한다. 

지정토론에서는 김태훈 서울대학교사범대학부설초등학교 교사, 이혜원 용암초등학교 교사, 최종원 충청남도교육청 장학사, 김병수 제주미래교육연구원 교사, 권순형 한국교육개발원 연구위원이 교사, 교육전문직, 교육연구자 입장에서 인공지능 교육에 대한 의견을 피력할 예정이다.

종합토론에서는 시청자 게시판에 실시간으로 공유되는 질의와 의견을 소개하고, 발표자, 지정토론자와 함께 논의한다. 

이번 토론회에 이어 6월 21일에는 ‘팬데믹 2년, 학교 공동체 회복을 이야기하다’를 주제로 2022년 제2회 교육정책네트워크 교육정책 토론회가 개최될 예정이다.

교육정책 토론회는 교육부, 17개 시·도교육청, 교육관계기관, 학계 전문가와 더불어 교육정책에 관심 있는 교원, 교육계 종사자 및 일반 국민의 소통을 토대로 교육정책 형성 및 추진 과정에서의 민주성과 현장성을 증진시키는 교류의 장이 될 것으로 관심과 기대를 모으고 있다.

* 교육정책네트워크 참여 교육관계기관: 한국교육개발원, 한국교육과정평가원, 한국직업능력연구원, 한국교육학술정보원, 국가평생교육진흥원, 한국교육방송공사, 한국과학창의재단, 한국청소년정책연구원, 육아정책연구소  

[사진출처=pixabay]
[사진출처=pixabay]

 

혁신을 불러일으킬 인공지능(AI)교육의 중요성

-인공지능(AI)교육 활성화 100인 토론회 (교육부, 2022.1.27.) 

교육현장에서 디지털 전환이 가속화됨에 따라 미래 교육의 핵심 내용이자 도구로서 인공지능(AI) 교육에 대한 수요가 증가하고 있으며, 인공지능(AI)의 체계적 도입 및 교육에 대한 필요성이 증대되고 있다. 

ㆍ교원 양성·임용부터 소프트웨어(SW), 인공지능(AI) 과목 이수 지원 (교육부, 2021.6.23.)

- 교대 : 인공지능(AI) 관련 내용을 필수 이수토록 하여 교사 자격 취득 기준(고시)을 개정

- 사범대 : 교직과목 및 관련 전공과목에 소프트웨어(SW)·인공지능(AI) 관련 내용 포함

- 교육대학원 : 인공지능(AI) 융합 교육 관련 전공 신설, 참여교사 지원

인공지능(AI) 교육 활성화를 위해 교육부는 예비교사를 대상으로 소프트웨어(SW)·인공지능(AI) 과목을 이수하도록 지원하겠다고 했다. 인공지능(AI) 과목을 필수로 이수하도록 하여 교사 자격 취득 기준을 개정하고 있으며, 교육대학원에서도 인공지능(AI) 융합 교육 관련 전공을 신설하도록 하여 현직교사가 재교육과정을 진행하여 교직 생활에서 반영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그 사례로 작년 8월, 인공지능(AI) 관련 현장 교원 역량 강화를 위해 하계 연수를 진행하였다.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하여 연수는 비대면으로 진행되었으며, 한국과학창의재단에서는 소프트웨어(SW)와 인공지능(AI)에 대한 핵심교원 연수가 진행되었고, 한국학술정보연구원에서는 인공지능(AI)에 대한 기본 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연수가 진행되었다.

교원뿐만 아니라 학생들에게도 인공지능(AI)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역량 중심의 맞춤형 수학교육 시스템 구축 계획을 발표한 수학교육 종합계획(2020~2024)에서는 대한민국 수학교육이 핵심이 되는 내용을 언급하고 있는데 가장 눈에 띄는 것이 바로 “미래 인재 양성”이다. 인공지능(AI), 과학·공학·기술, 인문·예술 등을 통해 수학교육의 목표와 역량, 지향점을 명확하게 한다 내용으로, 이는 결국 인공지능(AI) 수학 등 실생활을 기반으로 하는 과목을 개발하도록 하는 내용을 담고 있으며, 2022 개정 교육과정에서도 인공지능(AI) 수학이 직접적으로 고등학교 선택 과목에 반영되는 등 앞으로도 중요한 위치에 있다고 할 수 있다. 

실제 학교 수업에서 반영되고 있는 몇가지 예는 다음과 같다.

교육부는 「똑똑! 수학탐험대」 서비스를 모든 초등학교에 제공하도록 했다. 「똑똑! 수학탐험대」는 인공지능(AI)을 활용해 학생 개인에게 필요한 학습을 추천해주고 학습 이력을 관리해주는 어플리케이션이다. 교과활동 뿐만 아니라 탐험활동, 인공지능(AI)이 추천하는 활동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학습을 할 수 있도록 제공해주고, 수학 수업시간에 활용할 수 있다. 이처럼 인공지능(AI)을 학교 교육에 도입하여 정보기능기술을 활용하는 가운데 비판적 사고력, 정보판별력, 공감·소통능력을 기를 수 있도록 하였다. 그리고 고등학교 교육과정에 대해 일부 개정안을 확정 고시하였고, 인공지능(AI) 수학 과목을 2021년 2학기부터 선택 교과목으로 배정하도록 하였다. [자료출처=교육부]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0 / 40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 서울 성동구 성수일로10길 33
  • 전화번호 : 02-499-8014
  • 팩스 : 0508-940-8014
  • 이메일 : yjsqueen@naver.com
  • 웰니스앤컬처뉴스 사업자번호 : 414-06-64165
  • 개업연월일 : 2019-11-05
  • 발행·편집인 : 유지선
  • 신문사업인터넷신문사업 등록번호 : 서울 아 52779
  • 등록일 : 2019-12-30
  • 청소년보호책임자 : 정선
  • Copyright © 2024 웰니스앤컬처뉴스. All rights reserved. mail to yjsqueen@naver.com
  • 「열린보도원칙」 당 매체는 독자와 취재원 등 뉴스이용자의 권리 보장을 위해 반론이나 정정 보도, 추후보도를 요청할 수 있는 창구를 열어두고 있음을 알려드립니다.
    고충처리인 김숙정 010-8817-7690 magarite@hanmail.net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