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바이 시즌2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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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바이 시즌2 전
  • 이흥렬 칼럼니스트
  • 승인 2022.05.31 00:41
  • 댓글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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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술가들이 쏘아올린 작은 공
[사진출처=박찬우 작가]
[사진출처=박찬우 작가]

국경 없는 기자회가 발표한 2022언론자유지수에서 한국은 43위로 4년 연속 아시아 1위를 차지했다. 반면 영국 옥스퍼드대학 로이터저널리즘연구소에서 조사한 언론신뢰지수는 조사 대상 46개 국가 중에 38위를 차지, 몇 년째 최하위권을 맴돌고 있다.한마디로 신뢰 없는 편파, 왜곡, 거짓 기사를 무척이나 자유로이 쓰고 있다는 것이다.

여기에 예술가들이 나섰다.
회화, 카툰, 만화, 일러스트, 캐리커처, 사진 등 거의 모든 시각예술 장르가 총동원된 <굿바이전 시즌 2> 전시가 그것이다.
이 전시에는 소녀상조각가 김운성, ‘조선일보 두루마리 휴지의 오종선 작가, ‘더러운 잠으로 예술 표현자유에 대한 논란을 불러일으킨 이구영 작가, 시사만화가 박재동 화백 등 20여 명의 서울민예총 시각예술위원회 소속 작가들이 대거 참여하여 왜곡된 한국 언론을 비판한다.

전시에 앞서 이 전시를 기획한 김운성 작가를 만나 예술 하는 사람이 왜 정치에 관심을 가지는지, 왜 진보적인 작업을 하는지 이야기를 나눴다.

사람의 일 중에 정치적이 아닌 것이 하나라도 있을까요?”
항상 새로운 걸 만들어 내는 일을 하는 사람들이라 예술가는 진보일 수밖에 없다고 생각합니다
“‘순수예술이라는 표현을 쓰는데, 사실 모든 예술은 다 순수한 것이지요

이야기를 들으며, 어쩌면 사회의 어두운 면, 왜곡되고 비틀린 현상을 가장 예민하고 아프게 느끼는 사람들이 바로 감수성 높은 예술가들일 수밖에 없겠구나 생각했다. 이 전시가 예술가들만의 작은 공이 아니라, 이 사회의 거대한 공이 되기를 기대한다.

전시는 61일에서 15일까지, 광주민주화운동의 상징인 구 도청 옆 메이홀에서 열린다.

[사진출처=이하 작가_킹콩]
[사진출처=이하 작가_킹콩]
[사진출처=김영미 작가_내가 조선의 왕이다]
[사진출처=김영미 작가_내가 조선의 왕이다]

 

[사진출처=이구영 작가_언론 폭격기]
[사진출처=이구영 작가_언론 폭격기]
[사진출처=이정헌 작가_기데기]
[사진출처=이정헌 작가_기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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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레기아웃 2022-06-06 00:56:12
와... 문화재로 지정해야합니다
초중고 교과서에도 싣고요
응원합니다

아이셔 2022-06-06 00:46:38
이건 정말 보러가고싶은 전시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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