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리꼬기 습관 부작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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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리꼬기 습관 부작용
  • 김현석 기자
  • 승인 2022.12.05 19:1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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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웰니스엔컬처뉴스 김현석 기자] 다리를 꼬는 습관을 가지게 되면 한 방향으로 몸 기댈 수 있는 자세가 만들어져 편안함을 주는 것 같지만 계속 유지하게 되면 근육 피로를 쌓이게 하고 인체 균형을 무너뜨릴 수 있다. 이는 허리 포함하여 몸의 각 부위에 나쁜 영향을 주게 된다.

다리꼬기 부작용 첫 번째는 척추 상태 악화이다. 한쪽으로 꼬는 것이 계속되면 한 방향으로 골반이 틀어지는데 몸 균형을 잡아주려고 자연스럽게 척추도 휘어지게 된다. 또한 한쪽으로 부담이 자꾸 가해지면 디스크 발병을 유발할 수 있다.

두 번째는 혈액순환 방해이다. 오랜 시간 꼬게 되면 혈관이 눌려 체내 피의 흐름을 방해할 수 있다. 특히 피가 다리에 고이게 하고 정맥 내부 압력 가하여 혈류 장애를 생기게 할 수 있다. 또한 하지 정맥류도 발병하며 심폐 기능을 저하시키는 요인으로 작용할 수 있다.

세 번째는 소화불량이다. 꼰 채로 앉아있으면 위에서 음식물이 내려가는 부위에 압박이 가해지게 된다. 그리고 소화액 분비를 하고 먹은 것들의 대사 작용을 담당하고 있는 간, 담낭 압박을 하여 속이 더부룩해지는 현상들을 생기게 할 수 있다.

대처 방법으로는 좌우를 맞춰준다는 생각으로 번갈아 가면서 꼬는 분들이 있는데 이렇게 한다고 해서 도움이 되는 것은 아니다. 최대한 꼬는 것을 줄이도록 하고 앉을 때 올바르게 유지해 주는 것이 정말 중요하다

의자에 앉을 때는 한쪽으로 몸을 기운다거나 쏠리지 않게 전체적인 밸런스를 잡아주어야한다. 또 어깨부터 시작하여 골반까지 일직선이 되게 해주어야한다. 엉덩이는 완전하게 등받이에 밀착시켜주도록 하고 무릎은 굽은 각도를 90도 정도 되게 해준다. 발뒤꿈치는 땅에 완전 닿게 해야하기 때문에 책상, 의자 높이를 자기 체형에 맞도록 조절해준다.

트러블 있을 때 완화해 주려면 몸을 자꾸 움직여줄 필요가 있다. 장기간 업무를 보거나 공부할 때 최소 한 시간에 한 번씩은 일어나 가볍게 스트레칭, 맨손체조 등을 실시하여 경직되어 있는 근육들 풀어주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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