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가락 부었을때, 손 부종 및 손이 붓는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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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가락 부었을때, 손 부종 및 손이 붓는 이유
  • 김현석 기자
  • 승인 2022.11.09 18: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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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웰니스앤컬처뉴스 김현석 기자] 관절염이 있으면 통증이 찾아오고 염증으로 인하여 손 부종이 생기고 부어 보일 수 있다. 또한 자극적이고 짠 음식을 먹게 되어도 붓는 경우가 생긴다.

이렇게 다양한 원인으로 인하여 문제가 발생할 수 있는데 대부분은 건강에 심각한 것은 아니다. 하지만 때로는 의학적으로 붓기가 심각한 상태를 표현하기도 한다.

손이 붓는 이유 첫 번째는 식사이다. 평소 식단을 할 때 너무 염분이 많이 함유되어 있는 종류를 먹게 되면 트러블이 나타날 수 있다. 우리 몸은 일관된 염분과 수분 균형 유지를 하려고 하는데 나트륨이 늘어나게 되면 더 많은 수분을 보유하게 되고 이로 인해 부기 일으킬 수 있다. 보통 짠 것을 먹고 부기가 가볍다면 하루 내에 자연스럽게 없어지지만 체내 여분 염분이 얼마 정도 되냐에 따라 더 오래 유지된다.

두 번째는 감염이다. 손가락에 감염이 일어나게 되면 고름이 찰 수 있다. 여러 가지 방식으로 발생할 수 있는데 맨손으로 설거지, 내향성 손톱, 입으로 물어뜯는 습관을 가지고 있다면 박테리아가 손으로 옮겨져 욱신거림, 발적 등을 일으킬 수 있다. 어딘가에 베였다거나 찔렸을 때, 상처 등의 경미한 외상, 부상도 영향을 줄 수 있다.

초반에 빨리 발견이 되었다면 따뜻한 물, 식염수에 적시고 나서 항생제 연고로 치료를 해줄 수 있다. 그러나 나무 아프다거나 손을 이용하는데 큰 불편감이 있다면 빨리 검사 받아야 한다.

세 번째는 격렬한 운동이다. 활발한 움직임을 하다 신체 혈관이 근육에 대한 증가한 에너지 요구량에 반응하므로 손 부을 수 있다. 트레이닝 하게 되면 인체에서 열이 생기는데 혈관계는 더 많은 액체가 손, 발로 방출되게 하여 몸을 식게 만든다.

네 번째는 날씨이다, 너무 더우면 열나서 혈관 확장을 하여 더 많은 열이 피부를 통하여 빠져나가게 만든다. 이런 식으로 늘어나게 되면 일부 액체가 연조직으로 누출이 되어 붓게 만들 수 있다.

다섯 번째는 수근관 증후군이다. 팔뚝에서 손바닥으로 이어지는 신경이 있는데 이곳이 눌린다거나 쥐어짜지게 되면 손목 터널 증후군 트러블이 나타날 수 있다.

여섯 번째는 약물이다. 특정 약물 복용 중일 때도 부을 수 있다. 예를 들면 고혈압과 당뇨, 스테로이드, 피임약 등이 있으니 참고하도록하자.

일곱 번째는 레이노병이다. 동맥이 좁아지면서 혈액순환이 제대로 이뤄지지 않는 희귀 질병이다. 원인이 명확하게 밝혀진 것은 아니지만 추울 때, 심리적인 불안감, 조직의 손상, 고혈압이나 편두통 약 등이 요인이 될 수 있다. 주로 여성들이 남성들보다 더 잘 걸린다. 따끔거림과 마비, 피부색 변화 등이 동반되고 손이 하얗게 변하기도한다.

여덟 번째는 방아쇠 증후군이다. 이 질병이 있는 이들은 손가락 구부리는 동작을 할 때 뻣뻣함이 느껴지거나 움직일 때 찰칵하는 것 같은 튀는 소리가 생긴다. 힘줄이 자극을 받아 손가락 부었을때 쉽게 움직이지 않는 특징을 지니고 있다.

아홉 번째는 임신이다. 살짝 붓는 것은 임산부에게 있어 일반적인 현상이다. 하지만 손, 얼굴이 부으면 자간전증 합병증 신호일 수 있다. 치료를 받지 않고 방치하게 되면 간, 신장 포함하여 장기 손상으로 이어질 가능성이 크다. 시력이 저하되고 머리 아픔과 구토, 메스꺼움 등이 동반될 수 있다. 40세 이상 임산부이거나 첫아이 낳는 여성들이라면 위험률이 높다고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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