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랜선소식] 2022 서울시 대사증후군 관리사업 워크숍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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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랜선소식] 2022 서울시 대사증후군 관리사업 워크숍 개최
  • 유지선 기자
  • 승인 2022.11.25 1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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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대사증후군관리사업지원단, ‘디지털 헬스케어를 통한 대사증후군 관리사업의 지속 가능한 발전 방안’이라는 주제로
[사진출처=서울시대사증후군관사업지원단] 2022 서울시 대사증후군 관리사업 워크숍 웹 포스터
[사진출처=서울시대사증후군관사업지원단] 2022 서울시 대사증후군 관리사업 워크숍 웹 포스터

[웰니스앤컬처뉴스 유지선 기자] 심장질환 및 당뇨병, 뇌졸중을 비롯하여 고혈압, 고혈당, 고지혈증, 낮은 고밀도지단백 콜레스테롤 그리고 중심비만 중 3가지 이상을 한 개인이 가지고 있는 것을 대사증후군이라고 한다. 대개 무증상이지만 대사 증후군의 각 구성 요소에 따른 증상이 나타날 수 있다. 예를 들어 고혈당이 심할 경우 당뇨병의 증상이 나타날 수 있고, 대사 증후군과 동반된 죽상경화증의 증상이 나타날 수 있다.

서울시 대사증후군관리사업지원단(이하 지원단)은 ‘디지털 헬스케어를 통한 대사증후군 관리사업의 지속 가능한 발전 방안’이라는 주제 아래 2022년 한 해 사업 성과를 돌아보고, 앞으로 발전 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워크숍(주최: 서울특별시, 주관: 서울시 대사증후군관리사업지원단)을 개최한다.

지원단은 11월 29일 오후 1시 30분부터 5시 50분까지 서울시청 서소문청사 13층 대회의실에서 서울시 자치구 내 대사증후군 관리사업 실무자, 지원단 직원 등이 참석하는 ‘2022년 서울시 대사증후군 관리사업 워크숍’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행사는 총 3부로 구성됐다. △사업 현황 보고 △전문가 특강 △서울시 대사증후군 관리사업 우수 자치구 발표순으로 진행된다.

1부 사업 현황 보고에서는 지원단이 올해 서울시 대사증후군 관리사업의 주요 성과 및 만족도 조사 결과를 발표한다. 다음으로 김양현 고려대학교 교수가 2020년, 2021년 서울시민 대사증후군 관리사업을 한눈에 훑어본다.

2부 전문가 특강에서는 이윤수 한국건강증진개발원 센터장, 윤정희 성균관대학교 교수, 권혁태 서울대학교병원 교수가 △스마트 건강도시를 위한 디지털 헬스케어(이윤수 센터장) △디지털 취약계층을 위한 헬스 리터러시 제고 방안(윤정희 교수) △디지털 헬스케어의 현재와 미래(권혁태 교수)를 주제로 각각 강연을 펼친다.

3부에서는 올해 서울시 대사증후군 관리사업 우수 자치구로 선정된 자치구(강서구, 구로구, 서초구) 담당자들이 우수 사례를 참가자들과 공유한다.

임도선 지원단장은 “앞으로도 지원단은 현실에 안주하지 않고 시대 흐름에 발맞춰 보건의료 현실에 적합한 디지털 전략들을 고민하고, 선제적으로 다룰 것”이라며 “워크숍이 디지털 헬스케어 도입에 따른 전망을 살피며 신뢰성 있는 보건의료 데이터를 확보하고, 일상에서 활용 가치를 높이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워크숍은 지원단 공식 유튜브 채널 ‘대사증후군 오락프로젝트’를 통해서도 중계될 예정이다. 

[사진출처=pixabay]
[사진출처=pixabay]

 

대사증후군의 예방 및 치료

식단조절과 운동으로 대사증후군을 완화시킬 수 있다. 가장 주의해야 할 것은 지방 그리고 특히 과당이다. 과당은 음료수, 과일주스 같은 가공된 식품에 많이 들어 있다. 과일에도 과당이 많이 합류되어 있는데 과일은 섬유질도 함께 포함되어 있어서 그나마 나은 편이다. 두 번째로, 많은 양의 섬유질을 섭취하는 것이 중요하다. 섬유질을 섭취하면 장내세균을 바꾸게 되어 염증도 감소하고 장내세균들이 음식물을 이화시켜서 장에서 흡수되는 칼로리 또한 감소시킨다. 세 번째로, 유산소 운동을 하면 아데노신 삼인산(adenosine triphosphate, ATP) 생산을 위해 미토콘드리아가 TCA cycle을 활성화시킨다. TCA cycle이 활성화되면서 아실조효소 A의 전구체인 아세틸조효소 A(Acetyl-CoA)가 대사됨으로써 아실조효소 A를 필요로 하는 TG 합성이 줄어들게 된다. 생활습관으로 개선이 안 된다면 약물치료를 병행할 수 있다. 약물은 식욕억제제, 혈압 조절 약, 콜레스테롤 합성저해제(예로 스타틴), 당뇨 약 등이 있으며 대사증후군 환자마다 증상이 조금씩 다르기 때문에 나타나는 현상에 따라서 적합한 약을 의사가 처방해 줄 수 있다. [자료출처=생화학백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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