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재청, 취약계층 대상 이동형 체험관 보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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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재청, 취약계층 대상 이동형 체험관 보급
  • 황상열 기자
  • 승인 2020.12.09 20: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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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 기술 접목한 대표유산 콘텐츠 제작·보급을 통한 국민복지
취약계층 대상으로 이동형 체험관 운영 및 콘텐츠 향유 기회 제공
[사진출처=문화재청] 문화유산 컨텐츠인 판소리가 진행중이다
[사진출처=문화재청] 문화유산 컨텐츠인 판소리가 진행중이다

[웰니스앤컬처뉴스 황상열 기자] 문화재청은 11일까지 디지털 문화유산 콘텐츠의 보급 사업 중 하나인 ‘이동형 디지털문화유산 체험관 전시콘텐츠’의 시범운영을 추진한다.

‘이동형 디지털문화유산 체험관 전시콘텐츠’는 10년간 축적돼 온 디지털 문화유산 콘텐츠를 모두가 향유할 수 있는 새로운 보급 플랫폼을 통해 확산을 시킬 필요성을 바탕으로 ‘이동형 체험관’이라는 방식을 도입했다.

이는 AR/VR, 다면영상, 실시간 반응형 미디어아트 등 다양한 시스템이 필요한 실감 콘텐츠를 충족하기 위해 맞춤형 보급 플랫폼이 필요한 점과 이러한 실감 콘텐츠를 향유하는 곳이 수도권에 한정돼 전국 단위의 지역민과 사회 취약계층까지 모두 아우를 수 있는 방식을 찾던 중 고안해낸 사업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 사업을 추진 중인 문화재청 전기선 과장은 “이 사업으로 공연과 강연까지 결합돼 양방향 참여를 이끌어낼 수 있는 새로운 방식의 아날로그 연계형 디지털문화유산콘텐츠를 구현하고 기존 플랫폼과 완벽히 호환되는 이동형 보급 플랫폼 구축을 통해 지역 간 디지털 문화유산 체험교육 격차해소 및 사회적 가치 실현을 기대하며 새로운 콘텐츠 플랫폼을 널리 확산시킬 수 있는 홍보·운영방안을 마련해 문화유산 가치 확산 및 창조적 문화유산 체험기회를 제공하고 싶다”고 말했다.

한편 문화재청은 코로나19에 대응해 이동형 전시체험관의 매뉴얼을 만들고 충분한 테스트를 거쳐 안전한 전시관람이 될 수 있도록 만전을 다하고 있다고 밝혔다.

문화재청 김용구 서기관은 “코로나19로 실제 전시일정에 세심한 관리가 필요해 사업 초기에는 확산도 중요하지만 각 시스템의 체계적인 관리 및 안전에 유의해 진행하고 있다”고 말했다.

문화재청은 정부 혁신과 적극 행정의 하나로 새로운 경험을 제공하기 위한 이번 사업을 강화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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