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웰니스앤컬처뉴스 권혁탁 기자] 올해로 30회를 맞은 2021년 신춘문예 단막극전이 오늘 3월 17일부터 28일까지 대학로 아르코 예술극장 소극장에서 진행된다.
신춘문예 단막극전은 ‘사)한국연출가협회’가 꾸준히 주최해온 사업으로 매년 새봄을 여는 연극인들의 첫 사업으로 의미를 지녔으며 특히 30주년을 맞은 이번 단막극전은 총 8개의 작품 이외에도 다양한 부대 행사가 준비되어 있기에 관객들의 이목을 집중시킬만하다.
이번 단막극전은 총 7개의 신문사와 ‘사)한국극작가협회’의 주최로 진행된 신춘문예 희곡 부문에서 당선된 8명의 작가와 ‘사)한국연출가협회’의 공모를 통해 지원한 연출가들이 매칭되어 작품을 제작한다. 이외에도 연극비평집단인 ‘공연과이론을위한모임’에서 선정된 평론가들이 드라마투르그로 작품에 참여하여 짜임새 있는 프로덕션을 구축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에 등단한 작가과 같이 무대를 꾸밀 연출과 드라마투르그는 다음과 같다.
▶ 경상일보 <상자소년> : 이정모(작가), 이광복(연출), 이주영(드라마투르그)
▶ 동아일보 <다이브> : 신윤주(작가), 양종윤(연출), 윤서현(드라마투르그)
▶ 부산일보 <노을이 너무 예뻐서> : 박세향(작가), 최용훈(연출), 엄현희(드라마투르그)
▶ 서울신문 <블랙 (about the dark)> : 우솔미(작가), 박혜선(연출), 양세훈(드라마투르그)
▶ 매일신문 <한낮의 유령> : 김진희(작가), 김윤주(연출), 장윤정(드라마투르그)
▶ 조선일보 <삼대> : 임규연(작가), 박정석(연출), 신윤아(드라마투르그)
▶ 한국일보 <사탄동맹> : 이철용(작가), 박연주(연출), 이유영(드라마투르그)
▶ (사)한국극작가협회 <어쩔 수 없어> : 박초원(작가), 손대원(연출), 이유라(드라마투르그)
이번 단막극전은 3월 17일부터 28일까지 대학로 아르코예술극장 소극장에서 진행되며 단막극 두 작품씩 묶어 2일 2회씩 공연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