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이갤러리, 봄을 맞아 단순한 듯 화사한 한국의 미 전시
[웰니스앤컬처뉴스 권혁탁 기자] 봄을 맞아 꽃송이들이 춤추는 듯한 석채화 전시회가 열린다.
갤러리초이는 합정동 갤러리 초이에서 2일부터 31일까지 이기숙 작가의 개인전을 연다고 25일 밝혔다.
갤러리초이 최재홍 관장은 “이기숙 작가의 작품은 단순한 듯 화사한 색채의 꽃송이들이 리드미컬하게 작품 속에서 따스하고 편안한 엄마의 모습처럼 다가온다”며 “암각화의 각인된 선과 분청자기의 질박한 한국의 미를 고유한 자연에 반영해 간결하고 현대적 구성으로 표현해 우리들 마음 속에 기억하는 잔상을 오버랩 시키며 생명의 본질의 의미를 생각나게 한다”고 설명했다. 이어 “이것이 바로 작가의 인간미가 담긴 자연과 인간의 편재가 아닐까 싶다”고 덧붙였다. 오픈식은 3월 4일 오후 6시 마포구 소재 갤러리 초이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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