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문화재단-조아제약 , 가족 참여형 예술교육 업무협약 체결

2021-04-12     권혁탁 기자
[사진출처=서울문화재단] '서울 서남권 지역 참여형 예술교육 사업' 업무협약 체결 기념사진

[웰니스앤컬처뉴스 권혁탁 기자] 서울문화재단과 조아제약은 서울 서남권지역에 거주하는 가족들이 참여하는 예술교육 사업인 <지역을 품은 가족 소통 프로젝트> 를 원활하게 추진하기 위해 지난 9일 업무협약 (MOU)을 체결했다 .

본 사업은 코로나 19 로 점차 줄어드는 가족 간 소통과 유대감을 높이기 위한 ‘가족 챌린지 ’방식의 예술교육 워크숍과 결과전시 등으로 구성돼 오는 5월부터 본격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

사업이 진행되는 서서울예술교육센터는 서울문화재단이 어린이와 청소년의 ‘예술적 놀 권리’ 를 구현하려고 폐 (閉)김포가압장을 리모델링해 2016년 개관한 국내 최초 거점형 예술교육 전용공간이다. 현재는 <예술놀이 LAB>, <커뮤니티 LAB> 등 다양한 기획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예술놀이 문화 활성화를 도모하고 있다 .

조아제약은 이번 사업을 위해 서울문화재단에 기부금도 후원한다. 한편 조아제약은 본 사업 외에도 서울문화재단에서 운영하는 잠실창작스튜디오의 장애아동 예술창작 지원사업인 <프로젝트 A>에도 2013년부터 2020 년까지 8년 간 꾸준하게 후원 협력해 온 바 있다. 해당 사업은 서울시 민관협력 부문 서울시장 표창 (2014년), 서울시 서울창의상 상생협력부문 장려상 (2015년), 서울시 민관협력 우수사례 (2016~2017년), 서울시 사회공헌대상 우수 프로그램 (2018년) 등으로 선정되기도 했다 .

서울문화재단 김종휘 대표이사는 “<지역을 품은 가족 소통 프로젝트>는 코로나 19로 인해 잃어버린 가족과 세대 간 소통을 일깨우고 가족과 지역 공동체를 활성화하는 새로운 예술교육 사업”이라며, “서울의 문화예술을 위해 꾸준히 후원을 지속해온 조아제약과 함께 하는 서남권 지역의 새로운 예술교육 사업에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