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 스스로 체험 교사가 되어 더욱 뜻깊은 청소년 축제 ‘2022년 장안의 화제’ 성료

시립화곡청소년센터, 부스·버스킹 등 풍성한 체험과 공연 열려

2022-10-21     김숙정 기자
[사진출처=시립화곡청소년센터] 청소년 축제 ‘2022년 장안의 화제’ 성료

[웰니스앤컬처뉴스 김숙정 기자] 시립화곡청소년센터는 15일 개최한 가을 청소년 축제 ‘2022년 장안의 화제’가 성료됐다.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COVID-19) 장기화로 비대면으로 열린 ‘장안의 화제’는 3년 만인 올해에는 할로윈을 주제로 더욱 풍부한 볼거리와 놀거리를 갖춘 대면 축제로 운영됐다. 

이번 축제에서는 △매직버블쇼 △청소년 동아리들이 준비한 버스킹으로 꾸며진 공연 마당 △다채로운 체험 부스(할로윈 포토존, 할로윈 사탕 바구니 만들기, 할로윈 EVA안경 만들기, 으스스 할로윈 몬스터 머핀 만들기 등)로 구성된 체험 마당을 통해 청소년 및 지역 주민이 주말 여가를 의미 있게 보낼 수 있는 지역 축제의 장을 마련했다. 

[사진출처=웰니스앤컬처뉴스] '2022 장안의 화제' 축제 영상 캡처

체험프로그램을 가르쳐 주는 선생님들은 화곡청소년센터 몽땅연필 회원 청소년의 일일 강사 봉사활동으로 이루어졌다. 청소년들이 직접 주도하고 함께 만들어가는 축제이기에 더욱 의미가 깊게 느껴졌다. 

한편 시립화곡청소년센터는 청소년 자치 활동, 동아리 활동, 창의체험 활동, 자원봉사 활동 등 청소년을 위한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올 하반기에도 서울-지역 청소년 역사문화 교류 사업 ‘Best Trip in Seoul’과 청소년자치단연합 축제, 송년회 등 다양한 청소년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