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과 인간을 노래하는 ‘울림’ 갈라콘서트 열린다

2020-10-19     유지선 기자

[웰니스앤컬처뉴스 유지선 기자] 하만택 대표의 코리아아르츠그룹은 2015년 처음 드라마틱한 구성과 스토리텔링을 강화한 다큐·갈라콘서트라는 새로운 콘텐츠를 선보인 후 그간 세편의 시리즈를 통해 일제강점기 역사와 광복의 의미, 안전과 평화, 대한민국 국민이 지닌 힘과 미래를 향한 도약 의지 등을 노래해왔다.

세종문화회관에서 25일 관객을 맞게 될 네 번째 ‘울림’은 코로나19의 장기화로 어려움과 우울을 겪고 있는 이때 서로를 위로하고 극복하자는 메시지와 함께 환경문제에 대한 화두를 던지며 관객과 더불어 고민과 성찰을 하고 더 나은 미래를 위한 약속의 시간을 갖고자 기획됐다.

코로나 이전의 평범하고 즐거웠던 일상을 국악과 트로트, 뮤지컬 군무 등 흥겨운 무대로 구현하는 것을 시점으로 환경에 대한 문제와 이면의 진실을 깨닫고 극복하는 과정을 오페라, 팝, 퍼포먼스와 영상으로 구성한 ‘울림 4 <환경과 인간>’은 코리아아르츠그룹의 대표인 테너 하만택과 소프라노 이승은, 소프라노 김희정, 소프라노 Katrina Krumpane, 파주시립합창단이 출연하여 음악감독 로즈송과 밀레니엄심포니오케스트라의 수준 높은 클래식의 향연을 선사할 예정이다.

또한 적우, 최영철의 대중적 감수성과 힙합, 태권발레 등 다양한 장르의 융합예술이 갖는 시너지를 확인할 수 있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