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웰니스앤컬처뉴스 유지선 기자] 9월 12일, 노원어린이극장에서 '뉴아티스트 콘서트'(지도 - 김명주, 장은정, 안지연)가 개최되었다. 약 30명의 초중고생 예비음악인들이 오랜만에 공연 기회를 가졌다. Covid-19 창궐로 공연 기회를 얻지 못해 생계의 어려움을 겪는 기성 예술가들에 대한 이야기는 많이 조명되었다. <뉴아티스트 콘서트>에 참여한 음악 전공 진학을 준비하고 있는 예비 음악인들도 무대 경험을 갖지 못해 어려움을 겪고 있다.
공연의 위축으로 오랜만에 무대에 오른 연주자들은 감회가 새롭다고 전했다. 음악인이 되기 위해서는 연주의 능력을 기르는 것 못지않게 무대 경험을 쌓는 것도 중요하다. 하지만 바이러스 시국으로 인해 이와 같은 경험을 쌓아야 하는 경로가 막혀 있었던 데에 대해서는 다양한 무대가 필요하다. 방역수칙을 준수하며 공연에 참여하느라 번거로운 와중에도, 콘서트에 참여하는 연주자들과 방청객들의 얼굴은 더없이 밝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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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 시간 허락해주셔서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