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웰니스앤컬처뉴스 유지선 기자] 강남구 산하 강남문화재단에서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지친 강남구민과 직장인들의 문화갈증과 스트레스 해소를 위해 강남구 곳곳에 음악을 배달하는 2021년 강남예술단 찾아가는 공연 <톡톡! 음악배달부> 3차 구민 신청을 접수를 9월 13일(월)부터 진행한다.
강남예술단의 찾아가는 공연 <톡톡! 음악배달부>는 “두드리고 찾아가는 톡!과 구민의 이야기와 마음을 담은 톡!”의 의미를 담고 있으며 강남구민과 직장인 등 누구나 신청곡과 사연을 담아 재단의 홈페이지를 통해 접수하면 심사를 거친 뒤 신청자가 원하는 시간과 장소에 공연을 선보이게 되는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구민대상 문화 사업이다. 올해 4월 사업의 첫 걸음을 뗀 후 강남구 대모산 일대 구민 여가 공간과 초등학교 등에서 신청자의 요청과 장소에 걸맞는 곡들로 공연이 이루어진 바 있다.
남녀노소가 모두 참여할 신청할 수 있기 때문에, 한 장르에 국한되지 않고 다양한 음악 공연들이 펼쳐지고 있다.
강남예술단의 찾아가는 공연 <톡톡! 음악배달부> 신청은 9월 13일(월)부터 11월 30일(화)까지 강남문화재단 홈페이지를 통해 가능하며 신청이 가능한 곡 장르는 강남예술단의 특성을 살린 오페라, 영화음악, 가곡, 동요 등으로 신청자의 사연과 공연 일정, 적합한 장소 여부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 후 결정 할 계획이다.
2021년 강남예술단의 찾아가는 공연 <톡톡! 음악배달부>에 대한 자세한 문의는 공연전시팀으로 하면 된다.
한편 강남문화재단은 강남구민의 문화 예술적 수요를 충족시키기 위해 건립된 재단으로 최근에는 '목요예술무대'를 운영하고 클래식 품격콘서트를 여는 등, 코로나19로 인해 예술적 수요가 많이 줄어든 현실속에서 지친 구민들을 위해 다양한 컨텐츠를 즐길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