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에 뭐가 걸린 느낌 이유 (목이 칼칼할 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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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에 뭐가 걸린 느낌 이유 (목이 칼칼할 때)
  • 정민기 기자
  • 승인 2021.11.19 13: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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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웰니스앤컬처뉴스 정민기 기자] 목에 무언가 걸린 느낌이 들 때가 있다. 물을 마셔도 쉽게 가시지 않는 이물감을 어떻게 해결할 수 있을까. 오늘은 목에 걸림 현상이 느껴지는 대표적인 원인 5가지와 그 해결책을 알아보도록 하자.

첫 번째 원인은 매핵기다. 매핵기는 목구멍이 막혀 있는 느낌의 증상이다. 매핵기는 감기에 걸리지도 않았는데도 발생할 수 있다. 질병이 아니고 정신적인 압박이나 큰 충격을 받으면 매핵기 현상이 생기게 된다. 심리적인 것이 요인이 되어 문제를 일으키는데 한의학에서는 이를 매핵기라고 부른다. 신경성 질환으로 매실 씨앗이 걸린 느낌이 든다고 해 이런 이름이 붙었다.

일반적으로 정신적으로 힘들다거나 많은 고민이 있을 때 이러한 증세가 나타나고, 심할 경우 침 삼키는 것도 어려워진다. 이럴 때는 스트레스를 풀어주고 충분한 휴식 및 수면을 통하여 자율신경을 정돈해 주는 것이 중요하다.

두 번째 원인은 역류성 식도염이다. 역류성 식도염은, 식도로 위산이 역류해 염증을 일으키는 것인데 평상시에 생활 습관이 나쁘면 잘 발생하게 된다. 예를 들어 과식이나 야식, 급하게 먹기, 흡연, 음주 등이 있는데 이것들을 고쳐주지 않으면 쉽게 재발하고 회복이 어려워질 수 있다.

보통 나타나는 현상으로는 명치가 아프고 속 쓰림이 생긴다. 마른 기침을 하고 목이 쉬기도 하는데 2주 넘게 지속되기도 한다. 이를 낫게 해주려면 무엇보다 생활습관 개선이 우선시 돼야 한다. 과식을 하지 않도록 하고 밥을 먹고 나서 바로 눕지 않도록 하며 식사는 잠자기 3시간 전에 모두 마치도록 해야 한다.

자극적인 음식은 피하고 평소에 몸에 꽉 조이는 옷도 입지 않는 것이 좋다. 그리고 필요시 약물요법을 진행할 수 있는데, 이는 점막을 보호해 주고 위산 분비를 억제해 주는 효과를 가진다.

세 번째 원인은 후비루다. 후비루는 목뒤로 콧물이 넘어가는 증세다. 후비루 증세가 있으면, 목이 칼칼할 때처럼 불편한 느낌을 계속 받게 된다. 이는 목과 코에서 생기는 점액이 주위 환경이나 차가워진 공기, 호르몬 때문에 증가하여 목 뒤쪽으로 넘어가기 때문이다.

또한 후비루는 기침을 자주 하게 되고 가래와 함께 콧물이 넘어가 이물감이 나게 한다. 코에 염증이 없는데도 내부적인 기능 이상으로 노폐물이 쌓여 문제를 유발하게 되는 것이다. 나아지게 하려면 코와 목, 귀를 검사해 줘야 하는데 내시경이나 X선 촬영을 실시하게 된다. 세균의 감염이 있으면 항생제를 쓸 수 있고 만성 감염으로 상태가 심각하다면 수술을 할 수도 있다.

네 번째 원인은 편도결석이다. 편도결석은 편도에 있는 구멍 사이로 이물질과 세균이 조그마한 노란색 알갱이로 결합해 생기게 된다. 크기가 클수록 목이 불편하고 입에서 냄새가 나게 한다. 평상시에 위생 관리가 잘 되지 않으면 쉽게 걸리는데 대부분 안에 깊숙이 박혀 있을 때가 많다.

증상이 있는데도 불구하고 제대로 대처해 주지 않게 되면 나중에 악화돼 큰 고통을 불러일으킬 수 있다. 가끔 찝찝하다고 해서 직접 면봉을 이용해 억지로 꺼내려고 하는 사람들이 있다. 하지만 이런 식으로 자극하면 오히려 상태를 나빠지게 만들 수 있으니 가능하다면 내원을 하여 전문적으로 제거해야 한다.

다섯 번째 원인은 후두암이다. 목에 불편한 증세가 가끔 있어도 소홀히 하여 그냥 넘어가는 이들이 많다. 그런데 앞 네 가지 원인 외에도, 암일 가능성도 조심해야 할 필요가 있다. 후두암이 있으면 위화감이 나타나는데 주로 과음을 하거나 오랫동안 흡연을 한 사람들에게 잘 발병한다. 증상이 유사하더라도 이렇게 원인은 다를 수 있으니 정확히 확인해보고 이에 맞는 조치를 해줘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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