잔기침 원인, 대처 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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잔기침 원인, 대처 방법
  • 정민기 기자
  • 승인 2021.10.20 16:2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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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웰니스앤컬처뉴스 정민기 기자]  잔기침에 고생하는 이들을 위해  오늘은 잔기침의 원인과 대처법에 대해 알아보자.

잔기침의 첫 번째 원인은 알레르기 증상이다.

계절이 봄이 될 때마다 이것으로 힘들어하는 사람들이 보기보다 많다. 일반적으로 몸에 해로운 건 아니지만 일부 사람들에게는 심하게 반응이 찾아올 수 있다. 비염으로 흔히 생기는 현상 중 하나가 바로, 잔기침이다.

코 안에 있는 점막이 특정한 물질에 민감하게 반응하는 것으로, 연속으로 재채기를 한다거나 맑은 콧물이 흐르고 코가 막히기도 한다. 그리고 목이 따끔거리기도 하고 심한 간지러움을 느끼게 된다.

잔기침의 두 번째 원인은 천식이다.

천식은 보통 발작적으로 발생하는데 밤에 더 나빠지는 경우가 많다. 차가운 공기나 담배 연기, 좋지 않은 냄새 같은 알레르기를 일으키는 요인 때문에 악화될 수도 있다. 나빠지면 숨을 쉬기 힘들고 쌕쌕하는 천명음이 나타난다.

일반적으로 기관지 천식은 알레르기 때문에 발생하는 질병이라 다른 검사를 통해서도 어느 정도 양성을 보인다. 특히 황사나 꽃가루가 많은 날씨에 조심해야 하고 평상시에 깨끗하게 손을 씻어 위생 관리를 철저하게 해야 문제가 생기지 않는다. 만약 흡연을 하고 있다면 반드시 끊어야 한다.

세 번째 원인은 심장 관련 질환이다.

몸에서 피의 흐름이 원활하게 이뤄지지 않으면 심장에 이상 증세가 생길 수 있다. 이때는 숨 쉬는 것도 힘들어진다. 그래서 잔기침이 나오고, 누워있으면 상태가 더 나빠진다. 그 이유는 피가 가슴 쪽에 몰리게 돼 폐에 안 좋은 영향이 가해져 그런 것인데, 이때는 자세를 다르게 해주면 괜찮아진다.

그러나 호흡기에 이상이 있어 생기는 것은 이렇게 해도 좋아지지 않는다. 가래도 나오게 되는데 거품이 섞인 빨간색 혈흔이 있고 노란색이라면 호흡기가 좋지 않아 그럴 수 있다. 본인이 나이가 많은 편에 속한다면 이런 현상이 동시에 생겨나므로 더욱 조심해야 할 필요가 있다.

네 번째 원인은 위 식도 역류다. 

식도에서 위산 역류를 해 자극이 되면 신맛이 느껴지고 잔기침을 할 수 있다. 이를 조치하려면 가능하면 밥을 먹고 나서 바로 눕지 말고 과식을 피해줘야 한다. 그리고 나쁜 영향을 주는 흡연을 피하고, 카페인 섭취 역시 양을 줄여야 한다.

다섯 번째 원인은 소화다.

목이 답답하고 이물감이 느껴질 때가 있다. 정확하게 밝혀진 건 아니지만 소화가 잘 되지 않는 요인은, 너무 민감해져있거나 스트레스를 받게 되면 위 상태가 제대로 기능을 수행하지 못하게 되기 때문이다. 게다가 위에 부담을 줄 수 있는 음식을 먹게 되면 더 나빠질 수 있으니 피하도록 해야 한다.

잔기침을 대처하는 방법에는 어떤 것이 있을까?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항상 목에 충분한 수분감을 유지해 줘야 한다는 것이다. 기침의 경우는 비강 분비액으로 인해 생길 때가 많은데, 이 말은 콧물이 목 뒤로 흘러 기도에 자극이 가해져 나타나게 된다는 뜻이다. 그렇기에 물을 많이 마셔 가래를 엷게 해줘야 한다.

그리고 소금물을 이용해 가글을 해줄 수도 있는데, 이렇게 하면 염증을 줄이는 데 도움을 준다. 통증을 완화해주기도 하므로 불편할 때마다 한 번씩 해보자. 실내가 건조하면 비강 분비물이 말라 숨 쉴 때 방해가 될 수 있다. 이때는 가습기를 이용해 공기를 촉촉하게 해주면 좋다는 점 또한 알아두도록 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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