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웰니스앤컬처뉴스 정민기 기자] 폐렴 증상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자.
폐렴은 초기에 빨리 조치해 주지 않게 되면 더 나빠져 여러 가지 합병증을 유발할 수 있고 심하면 목숨을 잃게 될 수도 있다. 사망률도 높기 때문에 그냥 넘어가지 않고 신경 써주도록 한다. 그럼 지금부터 이와 관련하여 좀 더 상세하게 살펴보도록 하자.
<폐렴 원인>
신체에서 폐는 정말 필수 기능을 하고 있다. 호흡하는 일을 하므로 생명과도 밀접한 관계가 있고 산소 공급을 해주며 밖으로 이산화탄소 배출해 주는 일을 수행하고 있다. 혹시라도 폐에 염증이 나 고름이나 물이 차게 되면 숨을 쉬기 어려워질 수 있다.
그러므로 폐렴 증상으로 어떤 것이 있는지 미리 알아두는 게 좋다. 발병하는 이유는 다양하게 있는데 박테리아, 곰팡이 때문에 감염이 될 수 있다. 또 독감으로 걸린다거나 바이러스가 들어간 음식을 먹다 걸리기도 한다. 그래서 주변 환경을 항상 깨끗하게 해주는 것이 정말 중요하다.
폐렴 초기 증상에 대해 알아보자.
<오한>
일반적으로 감기에 걸리면 흔히 나타나게 되는데 매일 이를 겪게 된다. 30분에서 한 시간가량 지속되기도 하는데 심해진다면 반드시 제대로 된 확인을 받아보도록 하자.
<고열>
독감 기운이 있으면 고열이 나게 된다. 40도가 넘어가는 온도가 유지되고 몸살도 함께 생긴다. 가래에서 피가 섞여 나오기도 하는데 인후통과 비슷해 착각하는 경우도 더러 있다. 최근에는 코로나 때문에 위험할 수 있으니 가볍게 나타나더라도 반드시 검사를 받아보아야 한다.
<숨쉬기>
평소에는 아무 일도 없는데 갑자기 어느 날 호흡이 잘되지 않으면 의심해 보아야 한다. 운동을 잘하지 않다가 갑작스럽게 살이 찌게 되면 숨을 잘 못 쉬게 되는데 발생하는 주 현상은 숨이 얕아지고 빨라진다.
평상시에는 이것을 잘 의식하지 않게 되는데 자세히 보면 엄청 깊게 숨쉬기를 하고 있다. 이런 증세는 계단을 오르거나 빨리 걷기, 무거운 것을 들 때 나타난다. 그래서 조금이라도 이상 신호가 느껴지면 확인을 받도록 한다.
<기침>
너무 심하게 한다면 폐렴을 의심해 볼 수 있다. 그냥 단순하게 감기라고 여기면 병을 더 악화시킬 수 있는데 2주 넘게 지속된다면 확인을 해주어야 한다.
<가래>
보통 기침을 할 때 함께 나올 수 있는데 대부분 하얀색이다. 하지만 고름처럼 노란색으로 나오다 진해져 녹색이라면 증상이 있는 것으로 볼 수 있는데 심각하면 피가 섞여 나오게 나오기도 한다.
<마비>
몸 전체에 마비가 일어날 수 있다. 몸이 굳어 차가워지기도 하고 피부 색도 달라진다. 손가락과 코, 혀, 입술 등 전체적으로 문제가 일어난다. 이렇게 되는 원인은 산소가 부족해져서 생기는 것인데 심해지면 피부가 보라색이나 파란색으로 변할 수 있다.
<폐렴 치료>
항바이러스제와 항생제를 쓰는 방식이 있는데 7~10일가량 투여하여 상태를 살펴본다. 3일 동안 발열이 생겨나지 않으면 정상적이라고 보고 있다. 폐렴이 심각하지 않은 단계라면 입원을 안 해도 되지만 중증 질환이 있다거나 몸이 너무 약해진 상태라면 제대로 된 치료를 해주어야 한다.
그리고 중요한 것은 예방접종이다. 한번 걸리게 되면 다른 이들에게도 퍼트릴 수 있어 본인과 주위 사람들을 위해서라도 챙겨 주어야 한다.
예방하는 방법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자.
대부분의 질환과 동일하게 면역 시스템이 약해지면 감염이 일어날 가능성이 높아진다. 그렇기 때문에 면역력을 향상시켜줄 수 있는 노력을 해주셔야 한다. 잠은 최소 6시간 이상은 자도록 해야 한다. 이 시간이 줄어들게 되면 안 좋아질 수밖에 없다.
그리고 운동을 규칙적으로 해주고 식습관도 잘 관리해 주어야 한다. 만약 식단 고치는 게 어렵다면 하루 만에 모든 것을 바꾸기보다는 1일 한 끼부터 바꿔나가보도록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