갈비뼈 아래 통증 원인 7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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갈비뼈 아래 통증 원인 7가지
  • 김현석 기자
  • 승인 2022.08.25 1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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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웰니스앤컬처뉴스 김현석 기자] 가끔 찌릿하게 올라오는 갈비뼈 아래 통증. 이유도 모른 채 방치하면 큰 병으로 이어질 수 있다는 사실을 알고 있는가? 오늘은 갈비뼈 아래 통증의 대표적인 원인 7가지를 알아보자.

첫 번째 원인은 간염이다. 인간의 오른쪽 갈비뼈 아래에는 쓸개와 간이 있는데, 여기에 문제가 생기면 아픔을 느끼게 된다. 만성 간염이라면 특별한 증상이 없어 알아채기 어렵다. 만약 급성 간염일 경우라면 열이 나서 쉽게 판별이 가능하다.

두 번째 원인은 담낭염이다. 담낭염은 메스꺼움이나 구토를 동반한다. 담도가 막히게 되면 생기는 담낭염은 아픈 현상이 4시간 동안 지속됐다 사라졌다를 반복하게 된다. 어깨 부분에서도 고통이 느껴지기 때문에 일상을 보내는 데 있어 큰 불편함을 가져다준다.

세 번째 원인은 근육통이다. 근육통은 웨이트 트레이닝을 강렬하게 했다거나 무리한 동작을 실시하면 나타날 수 있다. 이럴 때는 마사지나 스트레칭을 통해 뭉쳐 있던 곳을 부드럽게 풀어주면 나아진다. 혹시라도 움직이는 것조차 힘들면 그냥 편하게 눕고 찜질을 받아보는 것도 괜찮다.

네 번째 원인은 늑골 골절이다. 늑골 골절은 흔치 않은 증상인데, 한번 발생하면 심한 통증이 느껴진다. 눌렀을 때 심한 고통이 찾아오고 기침을 한다. 정확하게 확인해보고 싶다면 엑스레이나 초음파를 통해 검진할 수 있다.

진단하고 나서 완치까지는 4주 가량 소요된다. 하지만 아픈 상태가 그리 심하지 않거나 오래된 장비를 사용하고 있는 병원에 가면 보이지 않는 경우도 가끔 있다. 그러므로 가능하다면 최신으로 된 장비를 소유하고 있는 곳에 가면 좋다는 점을 기억하자.

다섯 번째 원인은 늑막염이다. 늑막염의 대표적 증세 중 하나가 오른쪽이나 왼쪽 갈비뼈 아래 통증이다. 갈비뼈 아래 뿐만 아니라 다른 부위에서의 통증이 동반되는 경우도 꽤 있는데, 이것이 가슴으로까지 이어질 때가 많다. 그래서 기침이나 호흡곤란이 생기고 가슴이 아플 수 있다.

늑막염 통증의 이유는 흉강 내에 흉수가 차오르게 되면 숨을 쉬기 어려워지기 때문이다. 그러므로 이러한 상황에 처했을 때는 최대한 빨리 제대로 된 확인을 받아 조치를 취해줘야 한다.

여섯 번째 원인은 신장염이다. 신장염 역시 늑막염과 마찬가지로 한 곳에서만 아픔을 일으키지 않고 왼쪽과 오른쪽이 같이 발생할 때가 상당히 많다. 대표적으로 나타나는 증세는 옆구리 부근 통증, 구토나 오한, 요통, 고열 등이다. 상태가 심할 경우, 혈뇨가 나오기도 한다.

혹시라도 신장염이 의심이 된다면 주먹으로 해당 부위를 강하게 치는 것이 아니라 살짝 울릴 정도로 통통 쳐보도록 하자. 만약 심하게 아프다면 신장이 부어있을 수 있으니, 확인 후 그에 맞는 적절한 대처를 해야 한다.

마지막 원인은 잘못된 자세다. 평소에 일을 할 때 동작이 너무 흐트러져 있으면 통증이 생긴다. 맹장염이나 골반염, 대상포진 등이 잘못된 자세의 요인이 되기도 한다. 단순하게 자세가 나빠서 통증이 있는 것이라면 바르게만 유지해 준다면 고쳐줄 수 있기에 크게 걱정할 필요는 없다. 그러나 다른 질병 때문에 그런 것이라면, 증세가 악화될 수 있으니 항상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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