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물톡톡] '행복한 리더가 끝까지 간다' 김영헌 작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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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물톡톡] '행복한 리더가 끝까지 간다' 김영헌 작가
  • 김숙정 기자
  • 승인 2022.01.18 12:4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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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출처=본인제공]
[사진출처=본인제공]

 

[웰니스앤컬처뉴스 김숙정 기자] "리더의 삶은 리더 자신만의 것이 아니다. 리더에게는 조직과 구성원 전체의 미래를 올바른 방향으로 이끌 의미가 있다." 라고 이야기하는 김영헌 작가이자 박사를 만나고 왔다. 코로나19의 위기속에서 조직의 행복한 미래를 염원하는 리더들에게 삶의 이정표가 되어주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이 책을 저술했다고 한다. 오늘 행복한 리더가 조직을 행복하게 만들어 나가는 이야기를 작가를 만나 들어 보았다. 

1. 작가 소개를 부탁드립니다.

저는 기업에서 30년 이상 인사, 인재 육성, 혁신 등 주요 업무를 임직원으로 수행했습니다. 포스코 인사기획과장, PI(Process Inovation)실 인사 총무팀장, 기획조정실 경영인사팀장,비서실장 그리고 포스코 케미칼 경영지원부문장, 포스코 미래창조아카데미원장, 포스텍 행정처장 등을 역임했습니다.

그리고 퇴임 후 코칭 크리닉, CEP과정, PCCP과정, Co-Active과정, 마스터풀 코칭과정 등 코칭 공부하였고 지금은 CMOE파트너 코치, 경희대 경영대학원 코칭 사이언스전공 주임 교수, 한경닷컴 칼럼니스트, 한국코치협회 부회장 등으로 활동 중입니다.

2. 우선 지난해 12월 14일 출간하신 <행복한 리더가 끝까지 간다>의 책 내용에 대해 간단한 소개와 기획 의도는 무엇이었는지요?

[사진출처=본인제공]
[사진출처=본인제공]

 

저는 요즘 우리 사회와 조직 생활에서 화두로서 3개를 꼽습니다. 그것은 이미 우리 곁에 와 있는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 즉 제 4차 산업혁명과 코로나 일상시대 그리고 우리 조직에 곧 주역이 될 MZ 세대와 소통입니다. 우리는 한 번 뿐인 인생에서 ‘어떻게 조직에서 생존하고 조직과 함께 행복한 삶을 살 수 있을까?’에 대한 내용입니다. 세부적으로는 개인과 조직 생활의 디자인, 성장을 도와주는 자신만의 원리원칙과 시스템, 효과적인 커뮤니케이션과 의사결정 등에 관한 내용입니다

기업체 임직원으로서 경험과 노하우 그리고 퇴임 후 본격적인 코칭 공부를 통해 배우고, 기업체 CEO와 임원, 팀장 및 고위공직자 등 코칭하면서 느끼고 또한 경희대 경영대학원에서 원우들과 토론하면서 정리한 내용들을 현재 CEO, 임원 팀장들과 현재 코치 활동을 하는 코치들에게 생생히 들려주고 싶었습니다. 이를 통해 조직의 성과를 극대화하고, 구성원과 관계도 좋게 하는 두 마리 토끼를 모두 잡을 수 있도록 도움을 주기 위해서입니다.

경영학은 프레드릭 테일러의 과학적 관리법, 엘톤 메이어의 인간관계론 등을 통해 발전되어 왔는데 최근에는 상황 적합적 접근법이 현대적 접근법이라 할 수 있습니다. 즉 어떠한 경영이론도 모든 상황에 적용될 수 있는 만병통치약 같은 경영원칙은 없습니다. 또한 어떤 경영 이론이나 혁신 기법도 진부해집니다. 상황이 따르면 이에 따른 해결책도 다르게 해야 합니다. 따라서 리더들은 조직에서 일어나는 다양한 상황과 조직 구성원들의 생각과 의도에 대한 사례를 교훈 삼아 자사의 조직문화와 자신에 맞게 적용해야 합니다. 이에 조직의 리더와 코치들에게 다양한 사례를 제공하고, <생각해 볼 화두>라는 셀프 코칭을 통해 관점 전환과 실행력을 높이려고 하였습니다. 실행해야 변화가 이루어지기 때문입니다. 저는 이러한 실행을 코치로서 서포팅할 수 있는 아이디어와 실행력을 높힐 수 있는 내용이 이 책에 있다고 생각합니다.

3. 저자로서 이 책의 차별화된 요소와 강점은 무엇이라고 생각하시는지요?

이 책의 차별화된 요소와 강점을 꼽는다면 3가지 정도 말씀드릴 수 있습니다. 첫째 리더의 삶은 리더 자신만의 것이 아닙니다. 리더에게는 조직과 구성원 전체의 미래를 올바른 방향으로 이끌 의무가 있습니다. 이를 위해 리더가 먼저 행복해야 합니다. 행복한 리더가 되기 위한 리더십의 덕목이 이 책에 담겨있습니다.

둘째, 저는 리더십을 IMCD2로 이야기합니다. 즉 영향력(Influence), 동기부여(Motivation), 소통(Communication), 방향성 정립(Direction), 그리고 의사결정(Decision Making)이 그것입니다. 리더로서 어떤 전문성을 갖고 존경을 받고 있는가? 리더 본인과 소속 직원들에게 어떻게 동기부여하고 직원들의 사기(Morale)는 어떻게 높이는가? 자신을 둘러싼 이해관계자들과 감정이 상하지 않게 하면서 어떻게 효과적으로 소통할 것인가? 우리 조직의 존재 이유인 미션, 비전을 구성원과 어떻게 공유하고 실천할 것인가? 리더로서 매 순간 다가오는 의사결정을 어떻게 할 것인가? 성찰하게 합니다.

셋째, 리더에게 성찰하고 행동할 수 있도록 전문가나 학자들의 선행 연구를 제시하였으며, CEO 등 경영자와 일선 관리자들의 생생한 실제 사례를 탐구하고 저자의 의견도 제시하였습니다. 물론 과거의 성공이 미래를 보장해 주지는 않습니다만, 여기서 인사이트를 자신의 상황에 맞춰 응용할 수 있도록 생각법과 이에 다른 실천 법을 활용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4. <행복한 리더가 끝가지 간다>의 저자로서 책 출간 후 독자들의 첫 반응은 어떻게 되었는지 궁금합니다.

독자의 첫 반응 중 저에게 인상 깊은 피드백을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CEO 출신인 독자는 제 책을 펴자마자 6시간 이상을 쉬지 않고 읽으셨다고 합니다. 그는 아마추어와 프로의 차이로 머릿속에 각각의 지식을 단순 저장하고 있으면 아마추어이고, 이를 조직하고 체계화하여 시너지 있는 지식을 만드는 사람은 프로라고 하면서 위드 코로나 어려운 시기에 리더십에 관해 지혜와 혜안을 넓힐 수 있는 프로다운 책이라고 피드백을 주셨습니다. 그러면서 책의 전체적인 흐름에서 3가지를 느낄 수 있었다고 합니다. 첫째는 ‘Coaching is Learning'이라는 것을 책 전체에서 알 수 있었으며 코칭에 대한 관심을 생겼다고 했습니다. 둘째는 인구에 회자된 저명한 사례도 있지만, 포스코와 대학 그리고 코칭 현장에서 치열함을 담은 생생한 사례를 접할 수 있어 좋았다고 했습니다. 셋째는 비즈니스 현장에서 리더들의 관심사로서 개인과 조직의 미래, 동기부여, 커뮤니케이션, 의사결정, 실행의 중요성 등의 관점에서 자신을 바라보게 해 준다고 했습니다. 한편 또 다른 독자는 책에서 감명 받은 문장을 약 20문장을 정리해 주셨는데 그중 몇 가지를 소개하면 다음과 같습니다. 삶을 디자인하려면 자신의 목적을 스스로 설정해야 한다. (48p) 조직생활에서 멋은 겉으로 드러난 아름다움, 맛은 내가 스스로 느끼는 만족감, 자신감 행복이다. (97p) 상사 또는 부하가 변했다고 불평하지만 어쩌면 자신을 변하게 하는 것은 그들의 행동이 아니라 그 행동에 대한 우리의 감정일지도 모른다. (135p) 겸손은 자신의 자만심을 경계하고 자신을 낮추고 상대방을 존경하는 정직한 태도이다. (150p) 주관적인 상대적 시간인 카이로스는 마음먹기에 달려있다. 시간 관리는 당신 미래를 다스리는 것이다. (230p) 등입니다. 이렇게 피드백 받으니 저자로서 보람도 큽니다.

5. <행복한 리더가 끝까지 간다>의 저자로서 이루고 싶은 목표나 꿈이 있다면 무엇인지요?

저는 코칭 현장에서 현업의 이슈와 애로사항을 많이 듣고 있습니다. 대기업은 나름 경영시스템과 조직문화가 잘 작동이 되고 있습니다만, 중견, 중소기업과 스타트업은 아직 체계가 미흡한 것이 현실입니다. 이러한 기업의 미션, 비전, 핵심가치를 정립하여 임직원 코칭을 통해 지속 성장하는 회사로 함께 만들어 갈 기회가 확충되길 바라고 있습니다. 이 글을 읽으시는 중견, 중소기업 및 스타트업 CEO나 임원들 그리고 그분들을 코칭하시는 코치님들과 앞으로 소통의 계기가 되었으면 합니다.

6. <행복한 리더가 끝까지 간다> 책 이외에 이전 출간 한 책 소개와 앞으로 집필 예정인 책이 있다면 무엇인지요?

청암 박태준의 대학경영 리더십을 담은 <박태준 리더십 2>와 <플랜비 디자인이 쓰다> 등 공저로 책을 발간한 적은 있습니다만, 단독으로 책을 발간한 경우는 <행복한 리더가 끝까지 간다>가 처음입니다.

한편, 저는 회사에 다니면서 상사의 승인을 받아 석사와 박사과정 공부를 할 수 있는 행운을 얻었습니다. “팀 조직이 구성원의 직무 만족과 팀 성과에 미치는 영향에 관한 연구”와 조직문화와 조직 유효성과의 관계 연구-공유리더십의 조절 효과를 중심으로” 등을 연구했는데 앞으로 조직 구성원의 동기부여와 소통의 조직문화 관련 데이터 기반의 실증적 서베이를 통한 개선점을 제시하는 책을 쓰고 싶습니다.

7. 끝으로 개인적인 좌우명이나 독자들에게 하고 싶은 말이 있다면 무엇인지요?

[사진출처=본인제공]
[사진출처=본인제공]

저의 개인적인 좌우명은 진인사대천명(盡人事待天命)입니다. 우선 매사에 최선을 다하고 결과는 겸허히 받아들이는 것입니다. 한편 제 멘토가 말씀해주신 건곤병건(乾坤竝建)을 늘 새기며 생활하고 있습니다. 즉 건(乾)과 곤(坤)은 늘 함께 있듯이, 우리에게 늘 좋은 일과 어려운 일이 함께 있으니 자신감과 겸손함을 동시에 유지하려고 노력하고 있습니다.

독자에게 드리고 싶은 말은 자신이 가치 있다고 생각하는 것은 무엇인가? 화두를 갖고 그 길을 찾아가면 좋겠습니다. 우리 동양에서 천생아재필유용(天生我在必有用)이라고 이야기합니다. 누구에게나 있는 자신의 강점을 발휘하면 좋겠습니다. 제가 배운 코칭에서도 <모든 사람에게는 무한한 가능성이 있다>는 철학으로 대화를 시작합니다.

국제코칭연맹에서도 "Every client is creative, resourceful and whole"이라고 선언하고 있습니다. 독자 여러분의 성장과 행복을 진심으로 기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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