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11일(수)부터 5월 20일(금)까지 갤러리 모나리자 산촌에서 전시
참가 신청은 4월 5일(화)부터 4월 22일(금)까지
[웰니스앤컬처뉴스 이지윤 기자] 장애인먼저실천운동본부가 갤러리 모나리자 산촌과 2022년 장애청소년 우수작품 초청전 ‘나는 나야!(I’m Me!)’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교육부·한국장애인부모회 후원으로 진행됐다.
‘나는 나야!(I’m Me!)’는 장애 청소년에게 갤러리 전시 기회를 제공해 예비 미술가로서 경력을 더해주기 위한 전시회다. 5월 11일(수)부터 5월 20일(금)까지 갤러리 모나리자 산촌(서울 종로구 인사동길 30-13)에서 개최한다.
미술에 재능 있는 전국 초·중·고등학교·특수학교에 재학 중인 장애 청소년이면 누구든지 신청할 수 있다. 타 공모전 수상작도 출품할 수 있으며, 규격과 분야 관계없이 지원 가능하다.
신청한 작품 중 우수 작품 약 40점을 선정해 갤러리에서 10일간 작품을 전시할 계획이며, 장애 청소년이 프로필로 활용할 수 있도록 작가·작품 사진을 도록으로 제작해 배포할 예정이다.
미술은 말로써 감정이나 경험을 표현하기 어려운 정서를 표현할 수 있다. 특히나 아이들은 그림을 그리거나 만들기를 통해 심리적인 안정을 얻을 뿐만 아니라 자신이 경험한 것에 대해 더 자세히 전달하고 정리할 수가 있다. 미술은 성장기 청소년들의 민감한 감정과 재능을 자유롭게 표현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장애청소년들의 순수하고 창의적인 재능이 담긴 작품들을 통해 장애인과 비장애인 모두에게 행복한 기운을 전하는 전시가 이뤄지길 기대한다.
참가를 원하는 신청자는 4월 5일(화)부터 4월 22일(금)까지 참가 신청서, 작품 소개서, 개인정보 동의서, 참가자 사진, 작품 사진을 첨부해 이메일로 접수하면 된다.
참가 신청 양식 및 기타 자세한 사항은 장애인먼저실천운동본부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