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별빛소리 문화예술단 ‘국가보훈처 보훈 테마활동 공모 사업’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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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빛소리 문화예술단 ‘국가보훈처 보훈 테마활동 공모 사업’ 선정
  • 권혁탁 기자
  • 승인 2022.04.05 1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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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랑청소년센터의 별빛소리 문화예술단, 청소년이 보훈을 쉽고 재미있게 접근하고, 배울 수 있도록 지원하는 역사교육프로그램
[사진출처=시립중랑청소년센터] 2022년도 국가보훈처 보훈 테마활동 공모 사업에 ‘별빛소리 문화예술단’이 선정
[사진출처=시립중랑청소년센터] 2022년도 국가보훈처 보훈 테마활동 공모 사업에 ‘별빛소리 문화예술단’이 선정

[웰니스앤컬처뉴스 권혁탁 기자] 서울시가 설립하고 한국청소년연맹이 위탁 운영하는 시립중랑청소년센터는 2022년도 국가보훈처 보훈 테마활동 공모 사업에 ‘별빛소리 문화예술단’이 선정됐다고 5일 밝혔다.

별빛소리 문화예술단은 청소년이 보훈을 쉽고 재미있게 접근하고, 배울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기획된 뮤지컬을 기반으로 한 역사 교육 프로그램이다.

올해는 독립을 주제로 △역사 교육 △워크숍 △역사 현장 탐방 활동 △조별 기획 활동 등 다양한 호국보훈 활동 펼칠 예정이며, 6월 호국보훈의 달을 기념한 온라인 공연을 준비한다.

또한 공연 영상 자료를 청소년을 위한 역사 교육 자료로 편집·제작해 청소년들이 쉽고 재미있게 역사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보훈처와 연계해 서울시 내 초·중·고등학교에 배포할 계획이다.

박충서 시립중랑청소년센터 관장은 “청소년들의 문화예술 지원 활동을 통해 지역 청소년들의 역사 인식 및 보훈 의식을 제고하고, 재능 기부 영역을 확장해 지역사회에서의 역할을 수행할 기반을 마련할 것”이라고 말했다.

중랑청소년센터는 다양한 보훈테마 프로그램을 기획해 △2015~2016년 청소년 나라사랑 체험 프로그램 최우수 기관 △2017년 청소년 나라사랑 체험 프로그램 우수 기관 △2018년 보훈문화상 △2019년 보훈 테마활동 프로그램 운영 최우수기관’ 등에 선정되는 등 청소년의 역사 교육을 위해 지속적으로 힘쓰고 있다.

별빛소리 문화예술단은 4월 9일(토)부터 활동을 시작하며, 활동에 참가를 희망하는 청소년은 센터 홈페이지와 전화로 문의하면 된다. 

보훈의 개념과 제도

보훈이란 나라를 위해 자신의 몸과 마음을 바친 분들의 숭고한 뜻을 기리고 그에 보답한다는 의미이다. 그분들의 희생과 공헌이 헛되지 않도록 대한민국을 더 많이 사랑하고 더 좋은 나라로 가꿔나가야 하기에 제도적 기반이 이뤄져야 한다. 

고대에는 국가 전쟁 시, 공을 세운 이들을 포상하여 국가와 통치자에 대한 충성심을 유도하기 위해 보훈제도를 활용하였다. 보훈의 대상 역시 일반 병사들보다는 전장에서 공을 세운 장수들 위주로 실시되었다. 

이후 근대에 이르러 국민을 나라의 주인으로 섬기는 민주주의 이념이 확산되고 세계인들의 의식, 문화수준이 선진화됨에 따라 세계 여러 나라에서는 국가보훈을 나라가 반드시 수행해야할 의무라는 인식을 갖고 체계적인 제도를 구축하기 시작하였다. 

보훈대상은 누구인가?

독립유공자, 참전용사들뿐만 아니라 대한민국의 자유민주주의 발전, 공무 수행 중 국민의 생명 또는 재산의 보호 등을 위해 희생되거나 공헌하신 분들에게까지 그 범위를 점차 확대하였다. 

우리나라는 1950년 공비토벌 희생자 등을 위해 마련한 '군사원호법' 제정을 시작으로 보훈제도가 발전하기 시작하였다. 그 후, 종래의 원호제도가 그대로 유지되다가 1961년, '군사원호청'(1962년에 '원호처'로 승격)을 설치하고 원호 관련 각종 법령과 제도가 마련되면서 구체적인 틀을 갖추게 되었다. 

1984년 원호제도가 국가유공자 예우제도로 고쳐지면서 명칭도 원호처에서 국가보훈처로 바뀌었고, 국가보훈정책도 기존의 물질적인 보상에서 한발 나아가 국가유공자의 고귀한 희생정신을 국가발전의 정신적인 에너지로 결집시키는 등 선진국형 보훈제도로 발전하고 있다. [내용참조=나라사랑배움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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