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1회 식품안전의 날’ 기념행사, ‘함께하는 식품안전, 건강한 대한민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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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1회 식품안전의 날’ 기념행사, ‘함께하는 식품안전, 건강한 대한민국’
  • 김숙정 기자
  • 승인 2022.05.11 14:0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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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품의약품안전처, 식품안전의 날을 기념하는 식품안전 유공자 포상·식품안전 주요 정책 홍보·식품안전 다짐 퍼포먼스 진행
[제21회식품안전의날운영사무국] 제21회 식품안전의 날 포스터
[제21회식품안전의날운영사무국] 제21회 식품안전의 날 포스터

[웰니스앤컬처뉴스 김숙정 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이하 식약처)는 제21회 식품안전의 날 기념행사를 5월 13일(금) 서울 aT센터에서 진행한다고 밝혔다.

식품안전의 날은 식품안전에 대한 인식을 제고하고 대국민 공감대 확산을 위해 지정된 법정기념일로, 2002년부터 식품안전 분야 최대의 기념행사로 올해 21회를 맞이했다.

식품의약품안전처가 주최하고, 한국소비자단체협의회와 한국식품산업협회가 공동 주관하는 이번 기념식은 ‘함께하는 식품안전, 건강한 대한민국’이라는 주제로 △식품안전 유공자 포상 △식품안전 주요 정책 홍보 △식품안전 다짐 퍼포먼스 등이 진행된다.

식품안전 유공자 포상은 식품안전 기반 마련과 인식 확산을 위해 노력해온 공을 인정받아 식품산업관계자들에게 수여되며 올해는 총 17점*이 수여된다. 

[사진출처=제21회식품안전의날운영사무국] 왼쪽부터, 정기련 보락 대표이사, 이현규 한양대학교 교수, 전강식 한국외식업중앙회 중앙회장
[사진출처=제21회식품안전의날운영사무국] 왼쪽부터, 정기련 보락 대표이사, 이현규 한양대학교 교수, 전강식 한국외식업중앙회 중앙회장

◇훈·포장

ㆍ동탑산업훈장

보락 정기련 대표이사
- 식용향료, 껌베이스 신제품 개발 등 다양한 기능성식품 개발 및 보급
- 협력업체 위생관리 컨설팅 및 최첨단 안전설비 구축 등 식품위생수준 향상에 노력
- 수출 확대를 통한 K-Food 활성화에 기여
- 베트남, 인도네시아, 미국 등 16개국에 약 330만불 수출(2021년)

ㆍ근정포장

한양대학교 이현규 교수
- 당 저감화 사업, 음식점위생등급제 도입 등 다양한 식품 정책 수립 및 제도 개선에 기여
- 식품 분야 유용 영양 성분 흡수 증진을 위한 기반 연구 및 제품화 연구 수행하고, 산업체 기술 이전 등 제품화 지원

ㆍ산업포장

한국외식업중앙회 전강식 회장
-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정부 정책에 협력하고, 자체 방역활동 적극 추진
- 식품위생관리 자율지도를 통해 외식업소 식품 위생 수준 향상을 위해 노력

* 대통령표창(JTBC 임소라 기자 등 4명), 국무총리표창(롯데쇼핑 이철민 부분장 등 5명), 처장표창(130점 별도 발송, 식품안전 최우수기관 1곳) 등 총 17점

이뿐만 아니라 이번 행사에서는 곤충쿠키, 식물성 단백 식품 등 미래 식품과 배달 로봇을 활용한 음식 서빙으로 식품산업에 최첨단 혁신 기술을 융합한 ‘푸드테크’를 선보일 예정이다.

식약처는 식품안전에 대해 국민의 관심도를 높이고 식품 관련 종사자들의 안전 의식을 촉구함으로써 식품안전 사고 예방과 국민 보건 향상을 위해 식품안전의 날 전후 2주간을 식품안전주간(5.7.~5.21.)으로 정했으며 TV·라디오 등 다양한 매체를 통해 식품안전의 중요성을 널리 알리기 위한 다양한 홍보를 진행하고 있다.

제21회 식품안전의 날 기념식은 공식 홈페이지 또는 식약처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온라인 시청할 수 있다. 

[사진출처=pixabay]

 

푸드테크

푸드테크란 식품(food)과 기술(technology)의 합성어로 식품산업과 관련 산업에 4차 산업기술 등을 적용하여 이전보다 발전된 형태의 산업과 부가가치를 창출하는 기술을 의미한다.

식품가공산업, 외식산업, 식품유통산업 등 식품산업과 농림축수산업 등의 연관 산업에 정보통신기술이나 인공지능, 사물인터넷, 빅데이터 등을 접목시켜 신시장을 개척하는 기술이다.

푸드테크는 식품 생산과정에 로봇 등을 투입하여 식품의 생산성을 높이고 비용을 절감하기도 하며, 소비자의 식품 소비 관련 정보를 분석하여 맞춤형 상품이나 서비스를 제공하기도 한다. 또한 식물이나 세포배양기술을 이용하여 쇠고기나 계란 등 기존 식품을 대체하기도 하며, 그동안 인간이 잘 먹지 않았던 곤충 등을 이용한 식품을 만들어내기도 한다. 한편 일회용 플라스틱 사용으로 인한 환경문제가 심각해짐에 따라 해조류 등을 이용해 빨대나 컵을 개발하고, 자연재해로 인한 농작물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환경 조건을 인위적으로 조작할 수 있는 식물공장도 푸드테크의 한 사례라 할 수 있다. 이렇듯 푸드테크는 먹거리를 대상으로 다양한 기술들을 적용하여 식량문제나 환경문제 등을 극복하고 부가가치를 창출하고 있다.

푸드테크는 우리에게 아직 생소한 개념이지만 이미 선진국에서는 대규모의 투자와 다양한 상품들이 개발되어 시장에 나오고 있다. 전 세계적으로 푸드테크 기업에 대한 투자는 2016년 기준 57억 달러에 달하고 있다. 우리나라의 푸드테크는 주로 외식산업과 식품관련 콘텐츠 산업에서 활발하게 적용되고 있는데, 모바일 어플리케이션을 통한 배달 사업, 맛집 추천 등의 콘텐츠 사업이 대표적이다. [자료출처=두산백과 두피디아, 두산백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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