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연령의 인지기능 향상... ‘2022 두뇌훈련산업포럼: 뇌파코칭’ 개최 생중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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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연령의 인지기능 향상... ‘2022 두뇌훈련산업포럼: 뇌파코칭’ 개최 생중계
  • 전유나 기자
  • 승인 2022.07.26 12: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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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레인트레이너협회, 자격기관, 지자체, 학교교육, 교육기업 등 다양한 뇌파검사 및 뉴로피드백 사례 발표
[사진출처=브레인트레이너협회] 2022 두뇌훈련산업 포럼: 뇌파코칭 산업의 미래 전망 포스터
[사진출처=브레인트레이너협회] 2022 두뇌훈련산업 포럼: 뇌파코칭 산업의 미래 전망 포스터

[웰니스앤컬처뉴스 전유나 기자] 브레인트레이너협회는 21세기 뇌활용 시대 부상에 따른 뇌파코칭 산업의 미래 전망을 모색하는 ‘2022 두뇌훈련산업포럼: 뇌파코칭’ 포럼을 28일(목) 오전 10시부터 유튜브 생중계로 개최한다.

이번 포럼은 두뇌훈련 분야 국가공인 자격증인 브레인트레이너 공식협의체인 브레인트레이너협회와 글로벌사이버대학교 뇌교육융합연구소가 공동 주최하고, BT자격검정센터, 브레인미디어, 국제뇌교육협회 후원으로 개최된다.

이번 두뇌훈련산업포럼의 주제는 ‘뇌파코칭 산업의 미래 전망’이다. 전세일 브레인트레이너협회장의 오프닝 스피치, ‘뇌파 기반 코칭방향 및 전망(신재한 BT자격검정센터 센터장)’ 키노트 스피치를 시작으로 1부 사례발표와 2부 패널토론이 3시간에 걸쳐 진행된다.

사례 발표는 ‘뇌파측정을 활용한 치매 조기예측 및 예방교육 사례(홍숙은, 브레인트레이너협회 뇌파코칭 슈퍼바이저)’, ‘공교육이 책임지는 아이들의 뇌, 뇌과학 기반 상담 브레인융합상담실 운영사례(김태승, 인천북부교육지원청 WEE센터 전문상담교사)’, ‘뇌교육 수업으로 달라진 우리 아이 뇌파변화(이태연, 비알뇌교육 교육국장)’, ‘뉴로피드백, 뇌의 비정상을 정상으로 돌려놓는 과학기술(윤정숙, 파낙토스 본부장)’ 등 다양한 사례가 제시된다.

2부 패널토론은 공동 주최기관인 뇌교육융합연구소 소장인 장래혁 글로벌사이버대학교 뇌교육학과 교수가 좌장을 맡고, 브레인트레이너협회 노형철 사무국장을 비롯해 사례 발표자들이 토론자로 참석한다. 

[사진출처=pixabay]
[사진출처=pixabay]

이번 포럼은 21세기 뇌융합 시대가 본격화 되면서, 뇌과학, 뇌공학, 뇌교육 등 관련 분야들의 부상과 심리상담 및 교육훈련 영역에서의 뇌파검사 및 뉴로피드백 기술이 생체신호 기반의 과학적 신뢰성을 갖추며 많은 호응을 얻고 있는 것이 개최 배경이다.

교육부가 공인한 두뇌 훈련 분야 ‘브레인트레이너’는 유아부터 노년까지 전 연령을 대상으로 인지기능 향상, 심리코칭, 창의성 계발, 스트레스 관리, 정서 조절 프로그램 등을 제공한다. 2010년 출범한 브레인트레이너협회는 2012년 대한민국 브레인엑스포 및 각종 콘퍼런스 개최를 비롯해 국내 두뇌 훈련 산업을 선도해오고 있다.

‘2022 두뇌훈련산업포럼: 뇌파코칭’ 포럼은 ‘국가공인 브레인트레이너협회’ 유튜브 채널에서 28일(목) 오전 10시부터 13시까지 진행되며, 누구나 시청할 수 있다. 

[사진출처=브레인트레이너협회] ‘뇌파코칭 산업의 미래 전망’ 포럼 프로그램
[사진출처=브레인트레이너협회] ‘뇌파코칭 산업의 미래 전망’ 포럼 프로그램

뇌파

뇌의 목소리

혁신적인 과학기술 아이디어 도입으로 기존의 영화 틀을 뛰어넘어 호평 받은 ‘아바타’를 기억할 것이다. ‘생각으로 원격의 아바타를 조종한다’는 주제로, 그 미래가 언제쯤 현실에 등장할까 하는 상상력을 자극하였다. 영화 속 먼 얘기가 아니다. 과학자들은 실제로 신체적 어려움을 가진 장애인들을 돕기 위해, ‘생각’만으로 보조기구를 움직이게 할 수 있는 첨단 기술을 개발하고 있다. 이런 기술의 비밀은 무엇일까? 이는 뇌파나 뇌 전기자극을 통해 근육 또는 인공관절을 움직이게 하는 뇌파조절기술이다.

인간상태에 따른 뇌파의 형태

뇌파는 뇌의 활동상태(진동하는 주파수 범위)에 따라 델타-δ파(0.2~4 Hz), 세타-θ파(4~8 Hz), 알파-α파(8~13 Hz), 베타-β파(13~30 Hz), 감마-g파(30~50 Hz)로 구분하여 부른다. 델타파는 아주 깊은 수면, 삼매경에 이르는 명상 또는 의식 불명 상태일 때 나타난다. 만약 깨어 있는 사람에게서 델타파가 평균범위보다 매우 많이 나타난다면 대뇌피질부위의 악성 종양 또는 마취, 혼수 상태 관련 질병일 수 있다. 만약 건강한 정상인의 경우인데도 델타파가 두드러진다면 뇌파를 측정할 때 눈을 깜박이거나 몸을 심하게 움직인 경우가 대부분이다.

세타파는 창조성이 극도로 활성화되거나 정서안정 또는 수면으로 이어지는 과정에서 주로 나타나는 파로 성인보다는 어린이에게 더 많이 분포한다. 세타파는 기억력, 초능력, 창의력, 집중력, 불안해소 등 많은 다양한 상태와 관련되어 있다고 보고 되고는 있으나, 연구자들마다 실험 방법과 피측정자의 특성이 다르고 각 대뇌피질 부위별 기능에도 차이가 있어 아직은 정확한 연구결과들이 부족한 실정이다. 

알파파는 고요한 평정상태를 유지하면서 고도의 각성상태에 도달했을 때 나타나며, 안정되고 편안한 상태일수록 진폭이 증가한다. 일반적으로 규칙적인 파동의 형태로 연속적으로 나타나며 머리의 가장 윗부분과 뒷부분에서 가장 크게 기록되고 머리의 앞부분에 가장 작게 나타나는 특성이 있다. 특히 안정된 알파파가 나타나는 때는 눈을 감고 진정한 상태에 있을 때이며, 눈을 뜨고 물체를 주시하거나 정신적으로 흥분하게 되면 알파파는 억제된다.

베타파는 주로 머리의 앞부분에서 많이 나타나며, 깨어 있을 때, 말할 때와 같이 모든 의식적인 활동을 할 때 나타난다. 특히, 불안하거나 긴장한 상태, 복잡한 계산을 처리할 때에 우세하게 나타나기도 한다. 감마파는 베타파보다 더 빠르게 진동하는 형태로 정서적으로 더욱 초조한 상태이거나 추리, 판단 등의 논리학습과 관련이 깊다고 보고되고 있다. [자료출처=다큐사이언스, 김선자, 국립과천과학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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