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춤 중견 무용수들의 다채로운 춤판이 벌어진다, 서울남산국악당 ‘2022 춤&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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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춤 중견 무용수들의 다채로운 춤판이 벌어진다, 서울남산국악당 ‘2022 춤&판’
  • 유지선 기자
  • 승인 2022.09.19 13:0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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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세대부터 중견 무용수, 원로 무용수까지 전 세대의 춤꾼들이 한자리에 모이는 ‘2022 춤&판 고무신춤축제’ 중 3일간의 '춤&판’
서울남산국악당, 9월 15일(목)부터 9월 21일(수)까지

[웰니스앤컬처뉴스 유지선 기자] 대한민국 전 세대의 춤꾼들이 한자리에 모여 한국의 전통 춤사위를 보여주는 ‘2022 춤&판’이 9월 15일(목)부터 9월 21일(수)까지 개최한다.

‘2022 춤&판 고무신춤축제’는 서울남산국악당이 사단법인 한국춤협회와 공동 기획한 한국춤협회의 대표 공연예술 축제로 올해 12회차를 맞이하고 있다. 차세대부터 중견 무용수, 원로 무용수까지 전 세대의 춤꾼들이 한자리에 모여 다양한 춤사위를 볼 수 있는 장이다. 이 중 서울남산국악당과 공동 기획으로 진행되는 ‘춤&판’은 3일간 21명의 한국춤 중견 무용수들의 다채로운 전통춤의 레퍼토리를 감상할 수 있다.

[사진출처=웰니스앤컬처뉴스]  ‘2022 춤&판’ 공연소개 섬네일 캡처
[사진출처=웰니스앤컬처뉴스] ‘2022 춤&판’ 공연소개 섬네일 캡처

최근 방탄소년단, 이날치, 잠비나이, 원어스 등 한국 전통 요소를 작품화한 문화예술인들의 파급력이 세계적으로 퍼지고 있다. 한국 전통의 아름다움이 트렌디함으로 표현되고, 때때로 따분하게 느껴졌던 고유문화들이 새롭게 각색돼 새 생명을 얻으며 거듭나고 있다.

지금 한국 고유의 문화가 대중적으로 그 가치를 인정받는 시기이며, 특히 한국춤은 서구의 문화와 문명이 보편화 돼 있는 현대 사회에서도 한국 고유의 문화로써 그 독창성과 예술성을 인정받고 있다. 때문에 한국춤은 우리가 소중히 지키고 전승해야 할 고유한 문화적 자산이라 할 수 있다.

[사진출처=웰니스앤컬처뉴스] 2022년 ‘춤&판 고무신춤축제’ 공식홍보영상 캡처
[사진출처=웰니스앤컬처뉴스] 2022년 ‘춤&판 고무신춤축제’ 공식홍보영상 캡처

한국 과거의 춤, 그 전통과 원형을 바탕으로 새로운 미래의 춤을 그리는 대학생 춤축제인 ‘고(古)무〮(舞)신〮(新)춤〮축제’는 옛 것이라는 의미의 고(古)와 춤의 무(舞), 그리고 새로움이란 뜻의 신(新)이라는 조합어로 탄생됐다. 따라서 우리의 옛 것을 새로운 그릇에 담아 춤으로 표현한다는 의미에서 문화재로 지정되어 있는 춤뿐만 아니라 한국 전통 재구성춤과 전통을 기반으로 하는 한국 전통 재창작춤까지 광범위하게 포함하고 있다. 

한국춤협회는 ‘춤&판 고무신춤축제’를 통해 한국춤의 보존과 전승의 의미를 되새기며 문화 정체성의 확립과 더불어 대중과 소통을 통해 세계적 문화교류를 이끌어가는 그 시대성을 반영하고 있다.

서울남산국악당과 한국춤협회의 공동 기획으로 펼쳐지는 ‘2022 춤&판’을 통해 우리의 문화자산인 한국춤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 더 나아가 무용인들과 대중이 화합할 수 있는 소통의 장을 마련하고자 한다. 또한 서울남산국악당의 개관 15주년 기념 극장 리모델링 이후의 첫 공연으로 보다 안전하고 쾌적한 관람 환경을 제공할 예정이다.

이번 공연은 전석 3만원이며, 예매는 인터파크를 통해 할 수 있다. 공연 관련한 자세한 내용은 서울남산국악당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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