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림을 걸면 발달장애인의 일자리가 생깁니다", 누림아트의 첫발 특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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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을 걸면 발달장애인의 일자리가 생깁니다", 누림아트의 첫발 특별전
  • 권혁탁 기자
  • 승인 2022.09.28 16:3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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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형 장애인 문화예술 일자리 ‘누림아트’ 첫발, 특별전·정담회 개최
9월 28일부터 10월 14까지, ‘발달장애인 작가 특별전’ 누림아트 갤러리
‘경기도형 장애인 문화예술 일자리 모델’ 구축을 통한 장애인기회일자리 창출
[사진출처=경기도장애인복지종합지원센터 누림] 누림아트 갤러리 ‘발달장애인 특별전’
[사진출처=경기도장애인복지종합지원센터 누림] 누림아트 갤러리 ‘발달장애인 특별전’

[웰니스앤컬러뉴스 권혁탁 기자] 경기도장애인복지종합지원센터(이하 ‘누림센터’)는 9월 28일 장애예술인 문화예술 플랫폼 누림아트 갤러리에 ‘발달장애인 작가 특별전’을 개최했다. 같은 날 누림아트 사업(장애인 문화예술 일자리) 활성화를 위한 관계기관 정담회도 함께 열렸다.

‘발달장애인 작가 특별전’은 누림아트 갤러리 초대 기획전으로 9월 28일부터 10월 14일까지 권한솔, 한부열, 황진호 작가 등 경기도 대표 발달장애인 예술작가 작품 25점을 전시한다.

누림센터는 경기도 장애예술인 문화예술 활동 지원 온·오프라인 전시공간을 조성하고 장애예술품 대여·판매 연계를 통해 장애인 일자리를 창출하는 ‘경기도형 장애인 문화예술 일자리 모델’을 구축하는 ‘누림아트’ 사업을 추진한다.

[사진출처=웰니스앤컬처뉴스] '경기도 장애인 작품 전시관' 섬네일 캡처
[사진출처=웰니스앤컬처뉴스] '경기도 장애인 작품 전시관' 섬네일 캡처

누림센터 박현민 협력지원팀장은 “이 사업은 ‘그림을 걸면 발달장애인의 일자리가 생깁니다.’라는 슬로건으로 공공기관, 민간기업이 발달장애인의 그림을 대여해 전시하면 해당 발달장애 작가에게 소득이 창출되는 사업을 말한다”며 “전시작품이 대여됨으로써 장애인일자리가 생기는 ‘기회의 공간’으로 활용되는 점에서 의의를 찾을 수 있다”고 말했다.

한편 이 날 누림아트 사업 활성화를 위해 한국장애인고용공단, 발달장애인 지원센터, 장애인판매시설 등 관계기관과 정담회도 개최했다. 정담회를 통해 사업 운영계획을 공유하고 운영에 따른 방향성 설계 및 타당성 확보를 위한 의견을 수렴했다.

정담회에 참석한 한국장애인고용공단 경기북부 손영배 지사장은 “성공적인 경기도형 장애인 문화예술 일자리 모델을 구축하기 위해 공단도 적합 직무 발굴 및 장애예술 유통사업주 지원을 통해 적극적으로 협조하겠다”고 말했다.

[사진출처=경기도장애인복지종합지원센터 누림]  누림아트 사업 관계기관 정담회
[사진출처=경기도장애인복지종합지원센터 누림] 누림아트 사업 관계기관 정담회

누림센터의 특별전과 정담회는 장애인들에게 문화예술 활동을 적극적으로 지원하면서 경제적으로 지속 가능한 일자리 창출 사업을 더욱 활성화시켜 장애인들이 안정된 소득으로 창작활동에 전념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발달장애인 작가 특별전’은 9월 28일부터 10월 14일까지 누림아트 갤러리에서 관람할 수 있으며, 작품 대여·판매 관련 문의는 누림센터 협력지원팀으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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