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생활 탄소중립 실천 등 실생활 연계 기후행동 캠페인 운영
[웰니스앤컬처뉴스 김숙정 기자] 최근 환경교육 프로그램은 유아에서부터 초등학생들의 환경소양 및 창의적 문제 해결력을 위하여 미세먼지 센서 만들기, 스마트 화분 만들기 등 체험적인 측면이 확대되고 있다.
서울시립서대문청소년센터는 2022년 초등 기후행동 자치단 ‘그린랜턴’(이하 그린랜턴)이 1년간의 활동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그린랜턴은 초등학생들로 이뤄진 서대문구 환경 동아리로 △우리 동네 쓰레기 모니터링 △ECO-캠페인 ‘이웃에게 묻습니다’ 환경 인식 조사 △어울림마당 환경 체험 부스 운영 △환경 영상 촬영 및 공모전 출품 △성과공유회 등 총 24회 운영했다.
3월부터 12월까지 진행된 그린랜턴은 총 14명의 청소년이 참여했으며, 서대문구 환경축제, 어울림마당에서 ‘ECO-캠페인’ 체험 부스를 운영해 지역주민 대상으로 환경 인식을 조사했으며, 총 99명이 설문에 참여해 유의미한 결과를 도출했다.
그린랜턴 최희연(13세) 단원은 “1년 동안 환경 자치단 그린랜턴으로 활동할 수 있어 자랑스러웠고, 또 즐거웠다. 1년 동안 꾸준히 활동하는 게 아주 쉬운 일은 아니었지만, 힘든 순간보단 행복했던 순간이 더 넘쳐났다”고 소감을 밝혔다.
서대문청소년센터(서대문구환경교육센터) 한도희 관장은 “초등 청소년으로 이뤄진 그린랜턴이 지역사회의 환경 인식을 조사하고, 이를 토대로 성과공유회를 진행하는 등 청소년 주도의 활동으로 이뤄진 점이 놀라웠다. 앞으로도 초등 청소년들이 환경 활동을 할 수 있도록 기회의 장을 마련해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저탄소 녹색 성장을 위한 우리나라의 전략
녹색 성장을 위한 우리나라의 전략, 무엇이 있을까요? 지구 온난화의 원인인 온실가스. 특히 대한민국의 경우에는 다른 나라에 비해 지구 온난화의 정도가 심각하다고 합니다. 우리나라는 지난 100년 동안 세계 평균 기온 상승의 2.4배나 되는 1.5℃가 상승했으며, 특히 지난 30년 동안 1.2℃가 상승했습니다. 지구의 온도가 상승함에 따라 집중 호우도 증가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온실가스로 인한 생태계의 변화가 사람에게 영향을 미쳤고, 경제 성장에까지 영향을 미치고 있습니다.
따라서 지구 온난화의 원인인 온실가스를 줄이기 위해 정부는 다방면으로 노력하고 있습니다. 우선 기업과 손을 잡고 기업들이 자발적으로 온실가스를 줄일 수 있게 격려하고 있습니다. 기업은 온실가스를 감축해야 하는 양을 정부로부터 부여받고 이것을 달성할 경우에는 보상을, 그렇지 못할 경우에는 과태료1)를 부담하게 됩니다. 또한 탄소마일리지 제도 등을 통해 국민들도 온실가스에 대해 관심을 갖고, 온실가스를 줄이는 데 함께 동참하도록 하고 있습니다. [자료출처=천재학습백과 초등 사회 5-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