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 주도 환경 프로그램 ‘1.5℃, 서대문 그린스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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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 주도 환경 프로그램 ‘1.5℃, 서대문 그린스쿨’
  • 김태준 기자
  • 승인 2023.01.31 12:3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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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대문청소년센터, 직접 제작한 환경 기념일 워크북을 활용해 전교생을 대상으로 또래 교육을 실시

[웰니스앤컬처뉴스 김태준 기자] 서대문청소년센터가 청소년 주도 환경 프로그램 ‘1.5℃, 서대문 그린스쿨’을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운영한다.

서대문청소년센터는 2022년 여성가족부 공모 사업안 1.5℃, 서대문 그린스쿨을 운영해 인창중학교와 이화여자대학교 중앙 환경 동아리 이큐브와 업무 협약을 맺었으며, 청소년들에게 다양한 환경 기념일을 알리고 환경 교육을 진행했다. 

[사진출처=서대문청소년센터] 1.5℃, 서대문 그린스쿨 또래 교육 현장
[사진출처=서대문청소년센터] 1.5℃, 서대문 그린스쿨 또래 교육 현장

2022년 1.5℃, 서대문 그린스쿨은 인창중 청소년들을 중심으로 ‘달력으로 배우는 지구환경수업’ 저자와 만남을 통해 환경 기념일에 대한 기본 교육을 진행하고, 환경 기념일 워크북을 제작했다. 직접 제작한 환경 기념일 워크북을 활용해 전교생을 대상으로 또래 교육을 실시했으며, 환경 축제를 운영함으로써 총 1205명의 청소년이 참여하는 성과를 거뒀다. 

2023년도 지난해와 동일하게 환경 관련 또래 교사를 양성하고 또래 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며, 올해는 환경 기자단 활동을 추가해 다양한 환경 소식을 취재하고 콘텐츠를 제작할 계획이다. 

[사진출처=서대문청소년센터] 인창중학교 청소년들이 제안하고 채택한 환경 기념일 현판식
[사진출처=서대문청소년센터] 인창중학교 청소년들이 제안하고 채택한 환경 기념일 현판식

한도희 서대문청소년센터 관장은 “변화하는 상황에 맞춰 이전에 운영했던 프로그램의 개선 및 발전을 통해 올해도 공모 사업에 선정돼 청소년들에게 오래도록 기억에 남는 환경 프로그램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푸른 하늘의 날

‘푸른 하늘의 날’은 대기환경의 중요성을 알리고, 기후변화에 대한 이해와 관심을 높이기 위해 지정한 날이다. 매년 9월 7일이다. 유엔 공식 기념일이자 국가기념일로, 유엔의 공식기념일 중에서 우리나라가 제안하여 채택된 최초의 기념일이다. 정식 명칭은 ‘푸른 하늘을 위한 국제 맑은 공기의 날(International Day of Clean Air for blue skies)’이다.

미세먼지 등 심각한 대기오염 문제에 경각심을 갖고 전 세계가 함께 청정 대기를 위해 협력할 것을 다짐하는 날이다.

2019년 8월 국가기후환경회의의 국민정책참여단에서 일반 국민의 아이디어로 처음 나왔다. 이를 토대로 문재인 대통령이 같은 해 9월 유엔 기후행동정상회의에서 ‘세계 푸른 하늘의 날’ 지정을 국제사회에 제안했으며, 이후 12월 19일 제74차 유엔총회에서 매년 9월 7일을 ‘푸른 하늘을 위한 국제 맑은 공기의 날(International Day of Clean Air for blue skies)’로 지정하는 결의안이 채택됐다.

또한 2020년 8월 11일 국무회의에서 ‘각종 기념일 등에 관한 규정’ 일부개정령안이 심의 · 의결됨으로써 ‘푸른 하늘의 날’이 유엔 기념일뿐만 아니라 국가기념일로도 지정됐다. [자료출처=키워드로 보는 정책, 대한민국 정책브리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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