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청년활동지원센터 ‘영케어러’ 지원사업 2차 모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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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청년활동지원센터 ‘영케어러’ 지원사업 2차 모집
  • 김숙정 기자
  • 승인 2023.05.02 2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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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케어러 Care Together’ 2차 지원사업 홍보 포스터
‘영케어러 Care Together’ 2차 지원사업 홍보 포스터

[웰니스앤컬처뉴스 김숙정 기자] 서울시청년활동지원센터(센터장 신소미)에서는 가족돌봄청년(이하 ‘영케어러’)을 위한 제도적 기반 마련의 일환으로 ‘영케어러 케어 투게더(Young Carer Care Together)’ 2차 지원 사업을 시작한다. 앞서 진행했던 1차 지원 사업에서는 영케어러 42명을 발굴·지원했다.

올해도 가족 간병 및 돌봄으로 인해 청년들이 당면하는 여러 어려움을 해소하기 위해 맞춤형 돌봄지원금 및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신청 접수는 5월 7일까지 받는다.

해당 사업은 자기 투자 부족, 가족 돌봄의 어려움, 사회적 고립 등의 중첩된 문제를 고려해 △돌봄지원금 지급 △대상자 자조모임 ‘온기모임’ △힐링 페스티벌 ‘수고했어 오늘도’ 3개의 프로그램으로 구성된다.

개인과 가족이 처한 환경과 위기 상황이 다르다는 점을 고려해 대상별 맞춤형 지원금을 제공할 예정이다.

크게 5가지 항목(교육·자기계발비, 건강관리비, 문화·여가비, 간병서비스 비용, 긴급지원비)으로 분류했으며, 이는 중복 신청이 가능하다. 최소 30만원에서 복합적인 문제를 겪고 있는 대상자로 선정될 경우, 최대 350만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이 외 자율적 대상자 자조모임과 힐링 페스티벌을 개최해 비슷한 고민을 가진 청년들의 소통 창구를 마련하고 지지집단을 형성하고자 한다. 서울시에 거주하는 만 19세~34세 청년 중 기준 중위소득 120% 이하에 해당하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며, 더욱 자세한 내용은 서울시청년활동지원센터 공지사항에서 확인이 가능하다. 신청·접수 및 프로그램 문의는 서울시청년활동지원센터 기획전략팀으로 하면 된다.

한편 서울특별시 청년활동지원센터(Seoul Youth Guarantee Center)는 서울 청년들의 사회 진입 과정을 지원하고, 지역사회와 각 분야의 다양한 자원 연계를 통해 ‘서울형 청년안전망’을 구축하기 위해 설립됐다. 서울시로부터 ‘서울시 청년활동지원사업’의 운영 사무를 위탁받아 기존 청년 고용 정책의 사각지대에 있는 청년들에게 진로 설계, 역량 강화, 진로 모색 등 간접적인 구직 활동 지원과 커뮤니티 형성, 지역과 현장 연계 등 사회참여 활동을 포괄적으로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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