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세현 초대전 '은지화의 발견'전 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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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세현 초대전 '은지화의 발견'전 열려
  • 이흥렬 기자
  • 승인 2023.05.31 1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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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지화의 발견: 선, 빛, 색
[사진출처=반도문화재단] 달새_장세현_은지에 한지 배접_33x44cm
[사진출처=반도문화재단] 달새_장세현_은지에 한지 배접_33x44cm

[웰니스앤컬처뉴스 이흥렬 기자] 은지화란 쿠킹 호일 위에 아크릴 물감을 여러 번 올린 뒤 한지로 배접한 작품으로, 실제 작품을 보면 종이나 캔버스 그림과 달리 아주 묘한 질감과 색감이 난다. 한마디로 평범한 호일이 멋진 예술작품으로 탄생하는 것이다. 

이번에 예술의숲 사회적협동조합(이하 예술의숲) 초대전에 선정된 장세현 작가는 아동문학가이자 화가이다. 은지화 미술 동호회 <어울림 그림마당> 대표를 역임하며 창작 그림책 <엉터리 집배원>, 인문교양서 <우리 화가 우리 그림>, 시집 <부끄럽지만 숨을 곳이 없다> 등 다수의 저서를 편찬하기도 했다. 

[사진출처=반도문화재단]  사람과 새와 나무_장세현_은지에 한지 배접_33x44cm
[사진출처=반도문화재단]  사람과 새와 나무_장세현_은지에 한지 배접_33x44cm

서정적이면서 따스한 색과 질감의 은지화, 그 그림에 담겨있는 사람, 도자기, 동물, 나무 들을 보노라면 마치 한 권의 아름다운 동화를 보는 듯하다. 

[사진출처=반도문화재단]  기억 속의 풍경_장세현_은지에 한지 배접_33x44.5cm
[사진출처=반도문화재단]  기억 속의 풍경_장세현_은지에 한지 배접_33x44.5cm

예술의숲과 반도문화재단이 공동주최하는 이 전시는 반도재단이 운영하는 동탄 '아이비 라운지 갤러리'에서 6월 2일 부터 6월 15일까지 열린다. 전시 특별행사로 전시 기간인 6월 10일 토요일 오후 3시에 장세현 작가가 진행하는 "은지화 그리기 1Day 클래스"가 무료로 열린다. 행사는 반도문화재단 홈페이지에서 참가 신청 가능하다.

[사진출처=반도문화재단]
[사진출처=반도문화재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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