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장암 초기증상 및 원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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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암 초기증상 및 원인
  • 정민기 기자
  • 승인 2021.09.20 11: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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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웰니스앤컬처뉴스 정민기 기자] 우리 몸에서 항문과 직장은 연결돼 있다. 그리고 대장에는 결장과 직장이 있는데 장이 구불거리는 모양이 아니고 직진 형태로 되어 있기 때문에 이렇게 부르기도 한다. 오늘은 직장암의 원인과 증상, 대처 및 예방법에 대해 알아보겠다.

직장암의 주요한 원인은 먼저, 식단이다.

직장암은 다양한 이유로 발생할 수 있는데 요즘에는 식사가 많이 서구화돼 발병할 수 있다. 식단은 직장암 말고 다른 곳에도 안 좋은 영향을 주므로 식단 계획을 세울 때 주의해야 한다. 한 끼 정도는 안 좋은 것을 섭취해도 바로 나빠지는 건 아니다. 그러나 이러한 방식이 지속돼 계속 누적되면 장속이 안 좋아지게 되는 것이다.

예를 들어 고칼로리 음식, 기름진 종류, 고기를 지나치게 먹는 경우가 있는데 이로 인해 나빠지게 될 가능성이 높다. 그러므로 이런 것들을 자주 먹었다면 지금부터라도 먹는 패턴을 바꿔 위와 장을 편하게 해줘야 한다.

두 번째는 바이러스다. 

장 내에 세균이 증가하게 되면 암에 걸릴 확률이 높아진다. 인간의 장은 면역세포의 60% 이상이 존재하고 있다. 하지만 어떠한 요인으로 나쁜 물질들이 증가하게 되면 기능이 떨어져 트러블을 유발할 수 있다. 상태가 안 좋아지면 다른 암도 발병할 수 있어 잘 관리해야 한다.

어떻게 하면 장내 유해 세균 번식을 막을 수 있을까? 생각보다 어렵지 않다. 위에서 이야기했듯이 평소에 본인이 먹고 있는 것을 건강한 식품으로 바꿔주면 나아지는 것을 도와줄 수 있다. 일반적으로 장에 있는 세균들은 나쁜 물질들을 먹게 되면 더 크려고 하므로 제거해 주려면 과일이나 야채, 저칼로리 위주로 먹어줘야 한다.

그렇다면 직장암의 증상에는 어떤 것이 있을까?

첫 번째로, 배변 문제가 있다.

신체 내에서 직장은 항문과 연결돼 있는데 혹시라도 다음 증세가 있으면 제대로 확인을 받아봐야 한다. 변을 볼 때 끝에서 피가 나는 게 아니고 그 자체에서 피가 난다거나 설사를 하며 아플 때, 잔변감이 있을 때, 변비가 지속되는 경우가 있다. 만일 두 가지 이상이 동시에 생겨난다면 의심해봐야 한다.

두 번째로, 빈혈이 있다.

암에 걸리면 출혈이 지속적으로 일어나므로 빈혈이 빈번하게 생긴다. 이러한 현상은 다른 종류의 암에서도 흔하게 생기므로 몸 상태가 안 좋다면 검사를 받아볼 필요가 있다.

이렇게 무서운 직장암, 어떻게 대처해야 할까? 시기별로 알아봤다.

직장암의 초기, 즉 0~1기에 해당한다면 절제술을 실시하게 되는데, 직장암을 초기증상에 찾았다면 나을 확률이 높다. 그렇기 때문에 무슨 병이든 최대한 빨리 발견해야 한다.

직장암의 중기, 2기나 3기라면 절제술을 진행하고 예후를 지켜보게 된다. 만약 다 제거되지 않았다면 방사선, 항암을 통해 없애준다.

직장암 말기, 즉 4기라면 이미 전이가 많이 일어났다는 말이다. 이때는 치료를 목표로 잡기보다는 삶의 질을 회복하기 위한 방식을 택한다. 이 시기가 되면 환자의 몸이 안 좋아졌기 때문에 큰 수술을 하는 것이 쉽지 않다. 이미 면역력과 체력이 심하게 떨어져 있어 도움을 줄 수 있는 다양한 요법 등을 실시한다.

치료에 대해 알아봤으니, 이제 예방하는 법에 대해서도 배워보자. 

직장암을 예방하기 위해선 대장 내시경을 정기적으로 해줘야 한다. 상담을 통해 어떤 식으로 관리해 주면 좋을지에 대해 체크해봐야 한다.

두 번째 예방법은 식습관 개선이다. 평소에 먹고 있는 음식을 바꿔주는 것이 중요하다. 섬유질이 많이 함유돼 있고 배변을 도와줄 수 있는 식품들을 섭취해야 한다.

물을 자주 마시는 것도 도움이 될 수 있다.

아침에 일어나면 물을 한 컵 마셔보자. 변에 섞인 독성물은 장을 자극해 안 좋아지게 할 수 있으니, 물을 마셔 장 활동이 원활히 되도록 해줘야 한다.

마지막 예방법은 스트레스 줄이기다.

스트레스는 모든 암의 원인이라고 할 수 있는 것 중 하나다. 적절한 방법을 이용해 없애주도록 하자. 본인에게 맞는 가벼운 운동이나 산책, 취미 생활을 통해 해소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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