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웰니스앤컬처뉴스 권혁탁 기자] “그린 스피릿”은 저자가 30년 넘게 금융공기업에 근무하면서 인생의 꿈을 조목조목 이루어나갔던 인생설계서다. 특별히 인생 2막의 준비하는 방법을 알려주는 인문 심리서이기도 하다.

저자 이태용은 자신만의 인생경험을 하나씩 하나씩 풀어 놓는다. “살다보면 인생은 뫼비우스의 띠처럼 꼬이기도 하고, 살짝 살짝 어긋나기도 한다. 중등시절 진로 선택의 오류, 교도소에서의 군생활, 기자를 꿈꾸던 청년, 인문학을 좋아하는 금융인” 등 끝없이 도전하는 저자의 열정을 잘 보여주고 그러한 과정에서 터득하고 깨달게 된 리더의 바람직한 자세에 대해서도 진솔하게 쓰고 있다.

저자는 특수한 정책금융의 경험. 주택금융공사의 창립추억. 수많은 성장 가능한 중소기업의 발굴지원, 이러한 경험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깨닫게 된 통찰력으로 국가와 사회에 던지는 저자만의 신용경제발전의 화두. 「사랑이 사람을 살리고, 금융은 기업을 살려야 한다」고 <新아젠다>를 펼치기도 한다.

저자는 이책을 통해 인생 2막으로 <그린스피릿, 그리고 분재와 한국춘란>를 “재미있고, 의미있고, 경제성까지 갖춘 행복한 인생 2막 <매력적인 한국춘란>의 아름다움에도 취(醉)해 보기 바란다.”며 “이 책이 실용적으로 읽혀주길 바란다”고 강조한다.

이태용은 광주진흥고와 전남대 독문학과를 졸업하였고, 서강대 경영대학원에서 국제경영학 석사학위를 받았으며, 카이스트(KAIST) 국가미래전략고위과정을 수료하였다. 신용보증기금 호남영업본부장, 홍보실장, 기업심사부장, 유동화보증센터장, 인재개발원장, 광화문지점장을 역임하는 등 한 직장에서만 30년 넘게 근무하였다.

최근 3년간 인생 2막 준비를 위하여 자기계발서 100권 이상을 읽었고 은퇴자도 100여 명 이상을 만났다. 또한 기업회생전문가, 분재관리사 등 자격증 10여 개 이상을 취득했고 블로그를 개설하여 인생 첫 전자책 『인생피크 50대 사용설명서』를 출간하기도 했다.

권혁탁 기자 khting1004@gmail.com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