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웰니스앤컬처뉴스 정민기 기자] 건강을 위해 채식 위주로 음식을 섭취하는 사람들이 많아졌다. 올바른 채식주의를 위해 채식주의의 효과와 유의사항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자.

스트레스와 피로에 시달리고 있는 사람들을 보면 각종 질병의 위협에 노출되어 있다. 어떡하다 이렇게 되었을까? 원인을 살펴보게 되면 여러 가지가 있다. 하지만 그 중에서 분명하게 말할 수 있는 하나는 바로 식단이다.

육류와 지방의 섭취량은 늘었고, 흡연과 음주도 증가했다. 그러나 반대로 채소 먹는 양은 줄어들었다. 인체에서는 끊임없는 활동, 호흡으로 인해 활성산소가 생성된다. 그러나 우리 몸은 이러한 것을 스스로 제거할 능력이 없다. 산성화된 인체는 항산화 효소를 통해 재정비된다.

이때 필요한 것이 항산화제 입인데 신체의 노화를 막아주는 기능을 한다. 그리고 우리가 평소에 많이 챙겨주지 않고 있는 채소에 많이 들어 있다. 어릴 때 부모님이 많이 먹으라고 하는 말씀이 다 옳았던 것이다. 요즘에는 건강을 위해 채식하는 사람들이 많아졌다. 그렇다면 채식주의 효과 볼 수 있는 것에는 어떤 것이 있을까?

<채식주의 효과 있는 식품>

양배추

십자화과 채소에는 Antioxidant가 풍부해 비타민과 미네랄, 섬유질 등의 각종 영양이 두루 함유되어 있다. 브로콜리, 콜리플라워도 있으니 참고하면 좋다.

케일

좋은 성분들이 많고 칼로리가 낮다. 특히 면역력을 높여주는 데 효과가 좋아 채소의 왕이라고 불리기도 한다. 하루에 150g을 먹어주면 항암작용에도 좋다고 알려져 있다. 신선한 케일은 보관 기간이 길어, 쌈과 주스로 활용할 수도 있다.

비트

베타인이라는 색소가 포함되어 있다. 토마토 8배나 달하는 항산화 작용을 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유아 발육에도 좋다고 한다. 껍질은 단단한 것으로 선택하는 것이 좋다.

섭취 방법

직접 섭취하는 것이 가장 좋은 방식이다. 완전한 상태의 채소를 치아로 잘게 부수고, 씹고 삼켜, 소화시키는 과정이 건강에는 유익한 형태이다. 하지만 방법을 조금 달리해볼 수도 있다.

잘 갈아서 만든 녹즙은 간세포 재생을 도와 신진대사를 정상적으로 유지하는 데 도움을 주고, 만드는 단계도 간편하다. 특유의 풀 냄새가 걱정된다면 과일을 넣어 달콤하게 즐길 수도 있다.

잘 갈린 주스는 섬유질이 풍성해 변비 증상을 완화해준다. 그리고 포만감을 유지해 체중 관리와 피부 트러블 예방을 도와준다.

유의사항

채식주의 효과 보면 한없이 좋아 보일 수 있지만, 과다하게 먹는 것은 금물이다. 한 종류의 채소를 대량으로 먹기보다는 골고루 번갈아 가며 먹는 것이 좋다.

특히 즙을 먹을 때는 더욱 조심해야 한다. 이런 식으로 만들어진 특정 영양소를 지속해서 너무 많이 먹게 되면 간에 부담을 줄 수 있다. 뭐든지 지나치면 좋지 못하다는 말이다.

가장 좋은 수단은 채소를 있는 그대로 다양하게 먹어주는 것을 기억해주고, 앞으로 채식할 때 효율적으로 계획 세워보도록 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