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웰니스앤컬처뉴스 김하일 기자] 성동문화재단에서 운영하는 성동구청소년상담복지센터에서는 여름방학을 맞이하여 관내 청소년을 대상으로 7월 20일부터 8월 13일까지 온라인 심리검사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 프로그램은 심리검사를 통해 청소년의 자기 이해를 돕고, 코로나19로 지친 상황에서 자신의 마음을 점검하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프로그램은 MBTI 성격유형검사와 U&I 학습유형검사로 구성되어 있다.
MBTI 성격유형검사는 개인의 선천적 경향성을 평가하는 검사로, 청소년 개인의 성격유형을 이해하고 강점을 발견할 수 있다. 또한 MBTI는 시행이 쉽고 간편하여 학교, 직장, 군대 등에서 광범위하게 사용되고 있다. 해당 프로그램은 중학교 3학년부터 만 24세의 청소년이 참여 가능하다.
U&I 학습유형검사는 청소년의 학습에 있어 어떤 어려움을 겪고 있는지 파악할 수 있는 검사로 학습 성격과 행동을 평가할 수 있다. 참여 대상은 초등학교 4학년부터 만 24세까지의 청소년이다.
성동문화재단 윤광식 대표이사는 “이번 검사는 자신에 대한 깊은 이해와 성격유형에 따른 학습 동기와 방법을 찾는데 효과적인 시간이 될 것이다.”며 “청소년에 대한 맞춤형 서비스를 고민하여 이번 여름방학을 재미있고, 건강하게 보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신청방법은 성동구청소년상담복지센터 SNS의 QR코드를 스캔하여 신청할 수 있다.
성동문화재단은 서울특별시 성동구의 지역문화진흥과 구민의 문화복지 증진을 위하여 설립되었다. 해당 재단은 청소년상담복지센터을 비롯하여 도서관, 복지회관, 어린이집 등 다양한 산하기관을 운영하고 있다.
최근에는 어린이들을 위한 '역사 강의'를 마련하고 '신진연출가전'을 개최하는 등 꾸준히 문화증진에 힘쓰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