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랜선소식] 서울역사편찬원, 강좌로 떠나는 랜선여행 `세계도시설명서` 수강생 모집
상태바
[랜선소식] 서울역사편찬원, 강좌로 떠나는 랜선여행 `세계도시설명서` 수강생 모집
  • 김기종 기자
  • 승인 2021.08.12 13:0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서울의 과거ㆍ현재ㆍ미래비전과 닮은 세계도시를 주제로 하반기 서울역사강좌 수강생 100명 모집
베이징ㆍ하노이ㆍ파리ㆍ테헤란ㆍ싱가포르ㆍ빌바오ㆍ쿠리치바ㆍ스톡홀름 등세계도시의 역사와 문화를 테마별로 살펴보는 15개 강좌 구성
2021년 상반기 서울역사강좌에 이어 비대면 방식으로 15주간 진행
[사진출처=pixabay]
[사진출처=pixabay]

[웰니스앤컬처뉴스 김기종기자] 서울역사편찬원(원장 이상배)은 서울시민의 역사교육과 역사문화 향유의 폭을 넓히고자 2004년부터 서울역사강좌를 개설해, 매년 상반기와 하반기 시민 무료 강좌를 운영하고 있다.

이번 강좌는《세계도시설명서》라는 주제 아래 서울의 과거ㆍ현재ㆍ미래비전과 닮은 듯 다른 세계도시를 알아보기 위한 취지로 기획되었다. 강좌는 8월 27일(금)부터 12월 10일까지 매주 금요일 2시간씩 15강에 걸쳐 진행되며, 수강생 100명을 모집한다.

강좌는 주제별로 세계 여러 도시와 서울을 비교해보는 구성이다. 서울의 과거와 닮은 도시로 베이징, 하노이, 타이베이 등을 살펴보고 문화재와 함께 사는 도시 로마, 2천년 역사를 기반으로 혁신하는 도시 파리도 알아본다.

또한 올림픽과 도시 성장이라는 관점에서 이웃한 도쿄를 살펴보고, 서울의 ‘테헤란로’와 실제 이란의 테헤란은 어떤지도 비교해볼 예정이다. 강좌에서는 서울이 추구하는 미래와 관련한 도시로 이층버스와 시티투어의 원조격인 런던, 드레스덴과 빌바오의 문화재생, 다인종ㆍ다문화의 모델인 싱가포르도 알아본다. 이외에도 스웨덴 스톡홀름의 복지, ‘녹색도시’ 브라질 꾸리치바, 이집트 카이로, 미국의 워싱턴 D.C. 등 다양한 도시를 강좌를 통해 만나고자 한다.

이번 강좌는 단순한 도시 설명이 아니라 테마를 갖고 서울과 닮은 듯 다른 점을 찾아보는 세계도시여행으로 구성되어 있다. 코로나19 확산세를 고려해 집에서 수강할 수 있으며, 상호소통이 가능한 비대면 화상회의(Zoom) 방식으로 진행한다. 코로나19로 해외여행을 가기 어려운 요즘, 강좌로 떠나는 ‘랜선여행’을 계획해보면 어떨까?

강좌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서울역사편찬원 홈페이지를 통해 알아볼 수 있다. 

한편 서울역사편찬원은 지난 7월 한국연구재단 등재학술지 '서울과 역사' 제108호를 발간하는 등 서울의 역사성과 문화적 가치를 알리는 데 힘쓰고 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0 / 40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 서울 성동구 성수일로10길 33
  • 전화번호 : 02-499-8014
  • 팩스 : 0508-940-8014
  • 이메일 : yjsqueen@naver.com
  • 웰니스앤컬처뉴스 사업자번호 : 414-06-64165
  • 개업연월일 : 2019-11-05
  • 발행·편집인 : 유지선
  • 신문사업인터넷신문사업 등록번호 : 서울 아 52779
  • 등록일 : 2019-12-30
  • 청소년보호책임자 : 정선
  • Copyright © 2024 웰니스앤컬처뉴스. All rights reserved. mail to yjsqueen@naver.com
  • 「열린보도원칙」 당 매체는 독자와 취재원 등 뉴스이용자의 권리 보장을 위해 반론이나 정정 보도, 추후보도를 요청할 수 있는 창구를 열어두고 있음을 알려드립니다.
    고충처리인 김숙정 010-8817-7690 magarite@hanmail.net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