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청소년과 외국 청소년이 만나 서로의 문화를 소개하고, 패션 뷰티 문화를 체험하는 쌍방향 교류 프로그램
미지센터 공식 유튜브 채널에서 매주 다른 에피소드 공개
[웰니스앤컬처뉴스 김숙정 기자] 서울시립청소년문화교류센터가 패션과 뷰티를 주제로 다양한 나라의 청소년과 교류하는 비대면 국제 교류 프로그램 ‘미지스튜디오’를 실시한다.
미지스튜디오는 한국 청소년과 외국 청소년이 만나 각 나라의 문화에 대한 퀴즈를 풀고, 해외 뷰티 패션 문화를 직접 체험하는 내용을 담아 해외 문화를 간접적으로 경험할 수 있도록 했다.
미지스튜디오는 청소년들이 흥미를 느끼는 해외 국가·주제를 조사해 프로그램 내용을 구성했다. 각 영상에는 영어를 포함한 총 2개 언어를 자막으로 제공해 더 많은 국내외 청소년들에게 전달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첫 번째 영상은 ‘일본 문화 탐구 편’으로 일본-한국 학교 및 학생 문화 비교, 일본의 현금 사용에 대한 일본인 생각, 한일 양국에서 유행하는 패션 아이템 소개 등 여러 방면의 문화를 비교 체험하는 내용을 다뤄 국내외 청소년들의 관심을 끌 것으로 기대된다.
미지스튜디오는 일본 편을 시작으로 총 6개 국가(일본·이란·프랑스·중국·인도네시아·이집트)의 ‘문화 탐구 퀴즈 편’과 ‘패션 뷰티 체험 편’ 영상을 미지센터 유튜브 채널에서 차례대로 올릴 예정이다. 이번 프로그램은 미지센터 홈페이지, 공식 유튜브 채널 등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유튜브 채널 구독·알림 설정을 통해 신규 영상 업로드 소식을 빠르게 받아볼 수 있다.
올해 설립 21주년을 맞은 서울시립청소년문화교류센터는 서울특별시에서 청소년들의 문화 교류를 위해 대산문화재단이 운영하는 기관으로서 최근 코로나19로 인해 비대면-온라인 프로그램을 다수 진행하고, 여러 공모전을 실시하는 등 청소년 문화교류에 힘쓰고있다.
현재 미지(MIZY)센터로 불리우고 있는데, 이는 미지(未知)의 세계라는 상징성을 의미하고 있으며, 청소년 문화·활동·교류의 중심지인 '서울시립청소년문화교류센터'의 별칭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