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웰니스앤컬처뉴스 이인수기자] 구립은평뉴타운도서관은 2021년 9월 개관 6주년을 맞아 개관 기념행사를 운영한다고 1일 밝혔다.

개관 기념행사는 사회적 거리 두기를 준수하며 지역 주민들이 쉽게 참여하고 즐길 수 있도록 비대면으로 진행되며 명사 특강과 마술·샌드아트 공연, 어린이 체험 행사 등 다양한 독서·문화 행사로 준비됐다.

9월 11일 토요일에는 ‘우리 문화 바로 알기’를 주제로 '서경덕 교수'의 명사 특강이 마련됐다.

서경덕 교수는 성신여자대학교 교양학부 교수로서 다양한 홍보대사 활동을 수행하였고, 2016년과 2018년에는 방송 출연을 한 바 있다.

9월 12일 일요일에는 온 가족이 함께 관람·참여할 수 있는 리얼 매직·샌드아트 공연이 마술 체험과 함께 진행될 예정이다.

또 같은 기간에는 ‘피아노 치는 곰’ 어린이 도서를 주제로 ‘사서쌤과 함께 하는 홈키트’ 체험 프로그램이 운영될 예정이다.

박종범 구립은평뉴타운도서관장은 “이번 개관 기념행사를 통해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주민 여러분에게 즐거움을 주고 도서관이 지역 문화 생활의 중심으로 언제나 곁에 있다는 것을 다시 한번 알리고 싶다”고 말했다.

코로나19 확진자 수가 줄어들지 않아 비대면(온라인)으로 진행될 개관 기념행사는 각 가정에서 스마트폰이나 PC를 이용해 참여할 수 있다.

구립은평뉴타운도서관은 2001년 사회복지법인 인덕원이 은평구청과 도서관 운영수탁 계약을 체결해 개관했으며, 한국건축문화대상을 수상하였다.

도서관 주요 사업으로는 어린이 E-Book, 애니메이션 동화, 전자책 서비스를 제공하는 디지털 콘텐츠 사업이 있으며, 지역주민의 관심사를 반영해 생활과 밀접한 주제로 특별강좌를 개설하고 시화전과 작가와의 만남 등 다양한 문화행사를 운영한다. 그 외 어린이 인형극과 노래극, 야외 가족영화축제, 독서캠페인 등의 특별행사를 개최하기도 한다.

최근 장애인을 위한 우편 도서 서비스와 발달장애인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독서문화프로그램을 실시 하는 등, 장애인을 위한 복지에 큰 힘을 쓰고 있다.

이인수 기자 insu0518@naver.com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