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올리니스트 김응수, 전설적인 연주자를 연상케 하는 마에스트로의 무대가 찾아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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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올리니스트 김응수, 전설적인 연주자를 연상케 하는 마에스트로의 무대가 찾아온다
  • 김기종 기자
  • 승인 2021.09.18 16: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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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응수, 바이올린으로 음악을 그리고 삶을 되돌아보다
[사진출처=pixaba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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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웰니스앤컬처뉴스 김기종 기자] 바이올리니스트 김응수 음반 발매 기념 리사이틀이 24일(금) 오후 7시 30분 예술의전당 IBK챔버홀에서 열린다.

바이올리니스트 김응수는 유럽을 중심으로 세계 곳곳에서 왕성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그의 연주를 들은 저널리스트 베른트 호페는 “20세기 전설적인 연주자 다비드 오이스트라흐를 연상케 하는 새로운 마에스트로다”라고 극찬한 바 있다.

그는 이탈리아 지네티 국제콩쿠르 1위, 그리스 마리아 카날스 국제콩쿠르 1위, 티보르바르가 국제 바이올린 콩쿠르 2위 등 유수의 국제 콩쿠르에서 우승 및 입상했다. 해외 초청공연으로 스위스 비일 심포니 오케스트라, 독일 궤팅엔 심포니 오케스트라, 체코 프라하 챔버 오케스트라 등과 협연했다. 한국에서는 KBS교향악단, 서울바로크합주단, 부산시향, 울산시향, 충남도향, 창원시향, 대구시향 등과 협연했다.

2012년부터는 오스트리아 레히 클래식 페스티벌의 예술감독 및 메인 연주자로 활동하고 있고, 2017년 Sehnsucht (동경)라는 타이틀로 Decca에서 무반주 음반이 발매됐으며, 2018년에 이어 2019년 브라질 그라마도 뮤직 페스티벌의 상주 연주가로 재초청 됐다.

김응수는 서울예고를 졸업 후 도오해 빈 국립음대, 그라즈 국립음대, 독일 하노버 국립음대를 모두 만점으로 수석 졸업했다. 국내·외를 종횡무진하며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는 바이올리니스트 김응수는 현재 WCN 전속 아티스트로 활발한 활동 중이며 2012년 3월부터 한양대학교 관현악과 교수로 재직 중이다.

이번 신보와 공연에서 함께하는 피아니스트 채문영은 예원학교를 수석 입학했다. 서울예고 재학 중 도영해 런던 퍼셀 음악학교를 졸업 후 영국 왕립 음악대학교에서 장학생으로 학사 및 석사 학위를 취득했다. 오스트리아 그라츠 음악대학교에서 독주 및 실내악 최고연주자 과정을 마쳤다. △틴에이저 콩쿠르 △마리아 카날스 국제 음악콩쿠르 △지네티 국제 음악콩쿠르 1위 등 다수 콩쿠르에 입상한 경험이 있고, △영국 사우스 뱅크 △런던 성 마틴 인 더 필드 △리젠트 홀 △독일 린다우 시립극장 등에서 독주회를 개최했다.

그녀는 비엔나 시립음악대학교에 재직했고, 전북대학교, 예원학교, 서울예고에 출강해 후진 양성에도 힘쓰고 있다.

[사진출처=WCN] 바이올리니스트 김응수의 음반 발매 리사이틀 포스터
[사진출처=WCN] 바이올리니스트 김응수의 음반 발매 리사이틀 포스터

1부 첫 번째 곡으로는 △모차르트의 바이올린 소나타(Violin Sonata in e minor KV 304)가 연주된다. 두 번째 곡으로 체코 작곡가인 △야나체크의 바이올린 소나타(Sonata for Violin and Piano)가 연주된다. 세 번째 곡으로 체코를 대표하고 19세기 민족주의 악파의 거두 △드보르작의 어머니가 가르쳐준 노래(Songs My Mother Sang, Op.55, No.4) 이어 △드보르작의 네 개의 낭만적 소품(Four Romantic Pieces for Violin and Piano, Op.75)이 연주된다.

2부의 시작으로 △베토벤의 바이올린 소나타(Violin Sonata No.7, Op.30, No.2)가 연주된다. 이어 △파라디스의 시칠리안느(Sicilienne for Violin and Piano)가 연주된다. 공연의 마지막으로 프랑스 파리 출신의 작곡가 △생상스의 서주와 론도(Introduction and Rondo Capriccioso, Op.28)로 마무리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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