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물소개] 정재철 작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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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물소개] 정재철 작가
  • 정민기 기자
  • 승인 2022.09.21 11:0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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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출처=아트밈]
[사진출처=아트밈]

[웰니스앤컬처뉴스 정민기 기자]  관계에 대한 이야기를 그림으로 이야기 풀어내고 있다. 정재철 작가를 통해 현대인이 살아가면서 수많은 관계속에 살아가는 이야기를 그림을 통해 알아보자.

정재철(JUNG Jae Chul) 작가는 홍익대 미술대학 회화과를 졸업했다. 작가는 개인전과 단체전을 통해 관객들과 꾸준히 소통하고 있다. 그동안 해 왔던 전시회는

개인전 2019 익숙해진 낯설음 (아터테인) 서울, 2018 UNFAMILIAR FACE (탐 갤러리) 팔당, 2017 UNFAMILIAR FACE (갤러리 메이) 서울, 2015 unfamillar (JJ중정 갤러리) 서울, 2013 DOUBLE FACE (아뜰리에 터닝) 서울, 2013 모순 (인사아트센터) 서울 등이 있다.

단체전은 2020 자연이 주는 생명 (보라매 병원) 서울, 2020 비정형 mining (아트스페이스 KC) 판교, 2020 FROM BUNKER TO BUNKER A BUNKER L, 2019 제4회 박영 작가공모전 이상한 나라 파주, (갤러리 박영) 파주, 2019 동화 4인 기획전 (남산도서관 갤러리) 서울, 2018 아름다운 여행전 (슈페리어 결러리) 서울, 2018 대면대면 4인 기획전 (남산 도서관 갤러리) 서울, 2018 3인 추상은 동사다 (아터테인) 서울 등이 있다.

작가의 작품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보자.

[사진출처=아트밈]
[사진출처=아트밈]

[작가노트]

사람은 혼자서 세상을 살아갈 수 없다. 반드시 누군가와는 관계를 맺기 마련이다. 그게 부모님이던, 가족, 친구, 동료이던지 하물며 동네슈퍼 아저씨와도 단순하지만 때론 복잡하게 사람들과 다양한 관계를 형성하며 살고 있다. 이러한 이유로 생각건대, '현대인들은 과거보다 더 다양한 사람들과 관계를 맺으며 살고 있다' 고 생각 할 것이다. 그러나 현실은 각자 나름의 부류를 나누고, 목적에 끼워 맞추며 관계를 형성한다. 더욱이 SNS의 발달로 인해 예전보다 쉽게 사람들과 관계를 맺을 수 있다. 관계를 맺는 방법과 수단이 다양해진 것이지, 매력적인 인간관계를 맺으며 살고 있다고 보기엔 어려울 것 같다.

[사진출처=아트밈]
[사진출처=아트밈]

사람 간의 관계뿐만 아니라 회사 간의 관계, 국가 간의 관계에는 모두 사람이 중심에 있다. 다양한 이해 관계로 얽혀 있는데다가 너무 쉽게 사람들과의 관계가 형성되다 보니, 때로는 합리적이지 못하거나 부정적인 관계, 혹은 모순된 상황을 경험하기나 간과하게 된다.

[사진출처=아트밈]
[사진출처=아트밈]

나는 인물을 소재로 시각적 작업을 해왔던 예술가로 정의할 수 없고 규정할 수도 없는, 다양한 인간관계 속에서 사람들과의 감정을 개인적 해석과 방식으로 표현한다. 몇 해 전에만 해도 사회 문제와 같은 어두운 소재를 선택해 시각적 메시지를 전달 하고자 했었다... 이슈가 되고 있는 사건, 혹은 나와 긴밀한 관계에 있는 인물과의 상황을 선택한 후부터, 최대한 이성을 절제하며 또 때때로 배제 시키고 솔직한 감정만을 추출하기 시작한다. 사건과 대화를 되짚다 보면 어느새 그림과 대화를 하고 있는 나를 발견 하곤 한다...

*본 기사는 아트밈과 업무협약을 통해 기획하여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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