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랜선소식] 군포시, 청소년들의 존엄한 삶을 위해 함께 포스트 휴머니즘을 이야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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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랜선소식] 군포시, 청소년들의 존엄한 삶을 위해 함께 포스트 휴머니즘을 이야기한다
  • 김하일 기자
  • 승인 2021.11.16 16:2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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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출처=pixaba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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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웰니스앤컬처뉴스 김하일 기자] 군포시청소년재단은 19일 국무총리 산하 국책연구기관 한국청소년정책연구원, 여성가족부 산하 준정부기관 한국청소년활동진흥원과 함께 ‘청소년의 존엄한 삶을 위한 의제 발굴 세미나 - 포스트 휴머니즘을 말하다’를 개최한다.

이번 세미나는 21세기 포스트 휴머니즘의 시대를 살아가는 청소년들이 코로나 이후 인간과 환경의 상호관계 속 공존적 발전의 주체로서 살아갈 수 있도록 지원하고, 지역 청소년 관련한 의제를 발굴하기 위해 청소년들을 둘러싼 환경의 변화를 고려한 정책·사업 대응 방향 등을 민주시민·지방자치의 관점에서 논의할 예정이다.

세미나 구성으로는 1부 청소년이 디지털·자연과 공존할 권리(한국청소년활동진흥원), 2부 폭력으로부터 안전할 권리(군포시청소년재단), 3부 청소년 일상의 존엄성과 회복 실천(한국청소년정책연구원)을 주제로 해 3개 기관 각각 분야를 나눠 논의를 진행하게 될 예정이다.

한국청소년활동진흥원은 청소년 활동을 진흥하여 청소년 스스로 성장할 수 있는 역량을 키우도록 지원하기 위하여 설립된 여성가족부 산하 위탁집행형 준정부기관이다. 

군포시청소년재단에서는 이번 논의의 장을 마련해 청소년들을 둘러싼 다양한 환경을 분석하고 안전하고 건강한 성장과 행복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한 방안들을 논의해 향후 지역 청소년에게 필요한 정책 및 사업 과제를 도출해 나가고자 한다고 밝혔다.

[사진출처=군포시청소년재단] ‘청소년의 존엄한 삶을 위한 의제 발굴 세미나–포스트 휴머니즘을 말하다’ 포스터
[사진출처=군포시청소년재단] ‘청소년의 존엄한 삶을 위한 의제 발굴 세미나–포스트 휴머니즘을 말하다’ 포스터

이번 세미나를 공동 개최하는 3개 기관에서는 11월 5일부터 14일까지 운영된 온라인 설문조사를 통해 청소년 당사자의 목소리를 직접 논의 과정에 반영하고자 했으며, 설문조사 결과도 이번 세미나를 통해 공개될 예정이다.

당사자들의 의견을 직접 반영하기에 이번 세미나는 한층 더 효과적인 세미나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세미나는 11월 19일 오후 2시부터 군포시청소년재단·한국청소년활동진흥원·한국청소년정책연구원 유튜브 채널을 통해 실시간으로 생중계될 예정이며, 지역 청소년의 삶에 관심 있는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포스트휴머니즘

포스트휴머니즘은 ‘포스트’와 ‘휴머니즘’이 결합된 단어이다. 포스트휴머니즘은 인간을 중심으로 여기는 휴머니즘 ‘이후에’ 등장한 사상적 조류이고 휴머니즘의 핵심 전제들에 대해 비판적으로 검토하거나 수정하거나 어떤 경우에는 폐기하고 대안을 모색하려는 시도를 의미한다.  또한 휴머니즘 자체를 부정하거나 초월하고자 하는 사상을 가리키기도 한다.  곧 인문주의에 반대하는 반인문주의, 반출생주의나 인류의 한계를 뛰어넘어야 한다고 주장하는 트랜스휴머니즘과 같은 것들을 가리킨다.

[자료참조=위키백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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